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현재 스마트폰 자체 센서나 카메라만을 이용해서 혈당을 직접 측정한다고 광고하는 앱은 의학적 정확도와 신뢰성은 전혀 담보할 수 없어서 당뇨 환자분의 식후 혈당 관리에 직접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혈당 수치는 식단 조절이나 약물 복용의 결정적인 기준이 되는데, 현재 임상적으로 승인이 된 정확한 혈당 측정 방식은 미세 혈관에서 직접 피를 뽑아서 효소 반응을 분석하는 자가혈당 측정기나 피부 밑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 뿐이랍니다..
시중의 일부 앱이 스마트폰의 빛, 광혈류측정(PPG) 기술을 통해 혈당을 유추한다고 주장하나, 아직 연구와 개발 단계에 불과하고 식후 혈당같이 빠르게 변하는 수치를 임상 수준으로 민감하게 잡아내지 못해서 저혈당이나 고혈당 대처 지연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경험하신 것처럼 광고만 무성한 앱은 보통 기기와 연동해서 수치를 기록해주는 다이어리 용도이거나, 자체 측정기능이 있더라도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기도 합니다.
매번 피를 뽑는 과정이 번거로우시겠지만, 안전하고 정확한 관리를 위해서는 현재 사용 중이신 공인되 자가혈당측정기를 권장드리며, 채혈의 고통을 줄이면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혈당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팔에 작은 센서를 부착해서 24시간 혈당 변화를 전송해주는 식약처 인증 연속혈당측정기(리브레, 덱스콤) 도입을 고려해보시길 바랄게요.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