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다한증 증상이 심해질때도 있고 약해질때도 있는데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이게 원인이 뭘까요? 1~10까지 강도가 있다면 요 몇주간 6정도로 땀이 나던게 요즘 들어선 10. 땀이 흐를정도로 많이나는데 이유가 궁금해요.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같은게 이런 변화의 원인이 될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환절기??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수족다한증의 땀 분비는 자율신경, 특히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현상인데, 이 활성도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호르몬 변동, 기온과 습도 같은 여러 요인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릴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발표 전날 밤을 새우거나 커피를 평소보다 많이 마시면 6이던 강도가 8~9로 치솟고, 긴장이 풀리고 잘 쉬면 다시 4~5로 내려가기도 하죠. 여성이라면 생리 주기나 갱년기 전후 에스트로겐 변화가 땀 조절 중추에 영향을 줘서 갑자기 강해질 수 있고, 환절기에는 아침저녁 기온 차가 커져 체온 조절을 위해 교감신경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해요.

    다만 몇 주간 6이던 땀이 최근 10으로 뚜렷하게 심해졌다면 단순 변동으로만 보기 어려우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 빈혈, 불안장애 같은 내과적 원인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특히 체중 감소, 두근거림, 손 떨림, 식은땀, 열감이 동반된다면 피검사 한 번은 꼭 받아보시길 권해요. 당장은 카페인과 알코올을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과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며, 땀이 심할 땐 손발을 시원한 물에 담그거나 면 소재 양말로 환기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