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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일반적으로편견없는잔치국수
일반적으로편견없는잔치국수

앉으면 감각이이상하고, 자는데 매일 종아리 바깥쪽 쥐가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의자에 앉으면 양쪽 종아리에서부터 발까지 싸한느낌이 들고 무겁고 이상한 느낌이듭니다. 그리고 매일 자는데 종아리 바깥쪽에 쥐가납니다ㅠㅠ..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그리고 병원에 가게되면 어느과의 병원을 가야하는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명하신 양상은

    1. 앉을 때 종아리–발까지 내려가는 싸한 감각 이상

    2. 수면 중 반복되는 종아리 바깥쪽 쥐(근경련)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고 있어 신경·혈관·근육 요인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쪽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요추(허리) 신경 자극

    L5·S1 신경이 눌리면 종아리 바깥쪽으로 저림·싸함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디스크 초기라 해도 감각 이상만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앉을 때 심해지는 것도 전형적입니다.

    2. 종아리 근육 과긴장·하지 정맥순환 문제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생활, 체중부하, 하이힐 착용 등이 있으면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밤에 쥐가 잘 나고, 낮에는 무겁고 싸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전해질 불균형

    칼륨·칼슘·마그네슘 부족, 탈수 등이 있으면 수면 중 근경련이 반복됩니다. 하지만 감각 이상까지 동반되면 단독 원인으로 보기는 다소 조심스럽습니다.

    4. 말초신경 자극

    종아리 외측 신경(비골신경) 자극으로도 저림·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책상다리, 한쪽으로 체중 싣고 앉는 자세가 잦으면 악화합니다.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

    증상 조합을 보면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경과 또는 재활의학과

    허리 신경·말초신경·근육 경련 원인을 가장 정확히 평가합니다. 필요 시 요추 X-ray, 신경근전도, 피검사(전해질) 진행합니다.

    2. 정형외과

    허리 디스크 가능성이 의심될 때 선택지입니다.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보수적 관리

    너무 심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래 조치로 일부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아리 스트레칭(특히 수면 전)

    수분 섭취 충분히 유지

    마그네슘 밤 200–300mg 정도 섭취(특별히 금기 없다면)

    오래 앉을 때 발 위치 높이고 30–40분마다 짧게 일어나기

    꽉 끼는 바지, 압박 강한 의자 피하기

    다만, 매일 감각 이상 + 매일 쥐가 나는 패턴은 단순 피로로 보기엔 조금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신경과 또는 재활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를 고려할 때 다리로 가는 신경의 감각에 이상이 있어서 나타난 증상일 것 같습니다. 척추의 문제로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릴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구요. 일단 동네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아쉽지만 해당 단편적이고 비특이적인 소견에 대한 내용만으로 구체적으로 왜 그런 것인지 문제가 있고 어떠한 문제가 있는 것인지 파악 및 감별을 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의 양상을 보았을 때 척추 쪽의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 보이므로 관련하여서는 신경외과 및 신경과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상태가 어떠한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 및 감별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