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고 정신과 약을 먹으면 약효가 더 세지나요?
예를들어
음주를 과음을 하고
2시간정도 뒤에
디아제팜이나 심발타 같은 정신과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면
당연히 부작용이 나타날거같은데요
다만 쨋든 약을 먹으니 약효는 나타날거같은데
약효가 더 세게 나타나나요? 아니면 약하게 나타나나요..?
즉 평소에 음주를 안한상태에서 약을 먹었을때의 효과가 100이라고 하면
음주를 하고 먹으면 그 효과가 100보다 덜 나타나나요?
아니면 100보다 훨씬 더 나타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음주 후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과 심발타나 디아제팜 같은 정신과 약물은 서로 상호작용하여 중추신경계 억제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어요. 즉, 평소 약효가 100이라면, 음주 후에는 100보다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히 약효가 세진다기보다 위험한 부작용이 증가한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진정 작용, 호흡 억제, 심혈관계 억제 등의 부작용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심발타의 경우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간 손상 위험이 증가하고, 디아제팜은 알코올과 병용 시 과도한 진정 효과로 인해 의식 저하나 심각한 경우 호흡 억제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조합은 약물의 본래 치료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어요. 특히 섬유근육통과 같은 만성 통증 관리에 있어서는 약물 치료의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심발타나 디아제팜 같은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약물 복용 시간과 음주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복용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은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음주는 정신과적 약물의 작용,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는 약효를 더 강하게 혹은 더 약하게 나타난다고 단정지어 말하긴 어렵습니다. 대신 약효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보아야 합니다. 심지어 단순히 약효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중추신경계가 억제될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여러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행위이니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음주 후 약의 복용은 약의 안정성과 대사에 영향을 주고 부작용 위험성을 높일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약의 효과의 변화 정도는 개개인의 차이 또는 성분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음주와 정신과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술은 중추신경계에 억제적인 영향을 미치며, 약물의 효과와 상호작용을 강화하거나 저하시킬 수 있어요. 특히 디아제팜과 같은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은 진정작용을 가지고 있어,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과도한 진정작용, 졸림, 호흡 억제 등의 위험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면 약효가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로 인해 부작용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심발타는 항우울제이지만, 술과 함께 먹으면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강해져 과도한 졸림, 어지러움, 인지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알콜은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미쳐 약물의 농도를 변화시킬 수 있어, 약효가 예측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 후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음주와 약물 복용은 예기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약을 복용할 때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