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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극락조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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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재발없이 완치가능한가요?

나이
4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엄지발톱무좀으로 10년째고생입니다.

처음엔 바르는 약을쓰다가 진전이없어 병원진료후 약을처방받아 먹다보니 사라지더군요.

약을 안먹고 어느정도 지나면 다시생겨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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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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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발톱무좀인 조갑백선은 완치하기에 어려운 질환입니다. 바르는 약이 손발톱에 침투가 어려우므로 경구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구약의 경우 간독성과 약물간 상호작용이 심하여 주기적인 관찰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형성된 발톱등이 모두 빠져나오고 완전히 새로운 손발톱이 나올때까지 잘 관리를 하지 못하고 중간에 약물을 중단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우선이므로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무좀은 재발이 잘 되는 곰팡이 질환입니다. 특히 발톱 무좀의 경우 연고를 바른다고 해서 크게 차도가 있지 않아서 보통은 약물치료를 하게 되고 약으로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약으로 조절이 잘 되시는 것 같은데 무좀균이 발톱에 계속 남아있으면 재발이 잘 될 수 있어서 두꺼워진 발톱이 다 제거될 때까지 약과 연고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무좀관리는 평소 발의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시작될 경우 손톱 발톱무좀까지 진행되어버리면 약물을 장기 복용 해야하고 약물복용에도 완치가 쉽지는 않습니다. 양말을 항상 신고 발을 비누로 잘닦고 건조해 발의 갈라짐이 없게 관리하는 듯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완치가 쉽지는 않지만 완치가 가능은 합니다.

    발 무좀과 발톱 무좀의 치료는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것과 먹는 약을 2~3주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6~8개월의 치료 기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발 무좀 치료를 방치하거나 중단을 하게 되면 곰팡이균이 발톱으로 번지게 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발 무좀 치료를 소홀히 한다면 진균이 발톱으로 번지게 되며 발톱 무좀은 내성 발톱으로 연결되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후 발톱 무좀 치료제를 처방받거나 필요에 따라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무좀은 환자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에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 환자의 인설(살비듬)에는 곰팡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에서 발로 전염되기 쉽습니다. 환부의 습도, 걸으면서 생기는 자극 등으로 인해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감염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될 위험이 더 커집니다.

    무좀의 유형은 염증 없이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지간형,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가 발생하는 소수포형, 발바닥 전체에 걸쳐서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는 각화형이 있습니다. 대개는 각 형태가 복합적으로, 한꺼번에 발생합니다. 

    무좀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합니다.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12회 정도 연고를 바르면 됩니다. 다 나은 것 같아도 34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항진균제 연고는 스테로이드호르몬 제제와는 달리 상당 기간 발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피부 질환입니다. 이와는 달리 습진은 곰팡이와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두 질환은 매우 유사하므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도말 검사나 진균 배양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1회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발을 씻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발을 잘 말리는 것입니다. 발을 씻은 후에는 통풍을 잘 시켜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서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신발도 조이는 신발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이 좋습니다.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좀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식구들은 환자와 같은 발수건이나 신발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무좀은 무좀균에 의해 손 및 발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이 무좀균을 제거 하여야 치료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무좀이 있을 경우에는 무좀균을 죽이는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를 시도하는데, 특히 무좀이 손발톱 밑에 있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치료가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구 항진균제를 통해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료와 동시에 이전에 사용하던 양말과 신발류는 폐기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약 먹는 것과 함께 반드시 재발을 유발할 수 있는 물품 등은 제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발톱 혹은 발가락 무좀의 경우, 장기간의 치료를 통해 재발을 줄일 수 있으며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대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치료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치료를 어느 정도 지속하는

    지에 따라 재발하는 기간에 차이가 있으나 50% 에서 1년 후에 재발하는 경우를 볼 수 있었다고

    하며 이는 발을 관리하는 습관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뿌리뽑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사라진이후에도 몇개월 더 복용하는것이 좋겠고

    만약 그이후에도 재발한다면 재발시에 조금씩 조잘하면서 지내시면되겠습니다.

    일밤 무좀보다 발톱무좀이 관리가 더 어렵기때문에 많이 고생하셨을테지만 잘 관리하셔서 좋은 결과얻기를바랍니다.

  • 발톱 무좀의 경우 발이나 발가락의 무좀과는 달리 바르는 약 만으로는 감염 부위에 충분히 약이 도달하지 못하여 치료 효과가 불완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경구약은 간기능 이상의 발현이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으며, 약을 복용 하시면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간기능 등에 이상이 생기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면 안전하게 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발톱의 경우 손톱 보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 치료 기간이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흔하게 재발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치료 기간을 맞추어 끝까지 복용하시고, 외래에서 경과 관찰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무좀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치료를 잘 받았다고 해도 발이 습하면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발톱무좀은 먹는 약을 다시 드셔야 치료가 되니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