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염증이 있으면 설사를 하나요?
제가 평소에 설사를 했다 안했다 하는데 장에 염증이 있는걸까요?
먹는걸 가려먹고 운동하면 설사안하는데 도움이 될까요?_____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해당 증상만으로는 정확히 알기 어려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감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선 먼저 음식물 알러지나 흡수장애 증후군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감염성 장질환이나 celiac 병을감별하기 위해 잠혈검사 및 대장 내시경을 통한 기저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에서 기저질환이 없는것이 확인된다면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IBS)의 경우 완치법은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가 목표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증상이 동반되느냐에 따라 증상 완화시 사용하는 약물들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방법으로는
1. 규칙적인 운동
2. 카페인 음료 줄이기
3. 소식
4. 스트레스 줄이기
5. 유산균
6. 튀긴음식이나 매운 음식 피하기
7. Low FODMAPs 식단
- 발효되지 않는 탄수화물로 소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팽만감,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파, 마늘이 있습니다.
- 함량이 낮은 음식으로 감자, 고구마, 고기류, 청경채, 생강, 오이 등이 있습니다.
대장에 염증이 있을 경우 대장의 기능인 수분 흡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며 음식물이 충분한 시간 장에 머무르지 못하고 배출되기 때문에 설사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염의 원인에 따라서 항생제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단순히 먹는 것을 가려 먹고 운동을 하는 것으로 호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장염이 맞는지부터 소화기내과에서 상태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운동하는거랑 설사하는거는 상관이 없습니다.
설사가 있는 기간동안은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식사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부터 서서히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설사가 줄어드는 시기부터 죽부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장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 합니다.
식중독과 같은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과 세균성 감염 등으로 인한 감염성 장염이 흔합니다.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질환도 있습니다.
일단 장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급성 장염의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역질, 권태감이 있습니다.
만성 장염은 한 달 이상 오랜기간에 걸쳐 설사, 복통 같은 장염 증세가 나타나며, 심해지면 대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며, 묽은 변인데도 변이 나오지 않는 변비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소아는 탈수에 빠지지 않게 관리하면 저절로 나을수도 있으며, 소화제나 설사를 줄이는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성인은 장이 붓기 때문에 엄격한 의미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정로환이나 스멕타 같은 약을 쓸수도 있습니다.
고열, 오한이 오거나 설사에 점액질이나 피가 섞이는 경우는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장에 염증이 있다면 설사가 오래 가지는 않습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사라지면 좋아지지요. 평소에도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물론 염증성 대장염도 가능성은 있으니 근처 내과에 가셔서 대장 내시경 검사는 받아보셔야 하구요. 참고로 먹는 것을 가리는 것은 필수입니다. 운동은 별로 영향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네 장염이있으면 설사가 있을 수 있ㅆ브니다.
삼투성 설사나 심한 식중독 아니면 금방 나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