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암 초기 증상과 뼈암이 생기는 원인
지인분이 뼈암 진단을 받았네요 평소에 당뇨가 있으셨는데 증상도 없이 뼈암이라구 많이 두려워하시며 연락이 왔네요 일반 상식이 있으면 위로의 말아라도 해드리고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처음에는 뼈암?? 골수암인가 했어요 빠른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뼈암은 골수암, 골육종, 연골육종 등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총칭해요. 뼈 조직에서 기원한 암이기에 전이성 골종양과는 구분됩니다. 뼈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기 쉽죠. 서서히 악화되는 뼈 통증, 압통,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병적 골절이 발생하기도 해요. 당뇨 환자의 경우 신경병증으로 인해 통증 감각이 저하되어 증상을 더 늦게 인지할 수 있어요.
확진을 위해서는 영상 검사, 조직 검사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하고,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 뼈스캔 등을 시행합니다. 치료는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용기를 잃지 않도록 정서적 지지와 함께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암은 조기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인 만큼, 작은 증상이라도 감별을 위해 검사 받는 게 좋다고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 힘든 시기에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거예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악성 종양 중 약 0.2% 정도를 차지하는 드문 케이스입니다. 가끔은 뼈 이외의 조직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구에서는 약 10만 명당 0.3명 정도가 골육종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종양은 주로 젊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데, 약 60% 정도는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10% 정도는 20대에 나타납니다. 40~50대 환자도 약 10% 정도 차지합니다.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전암성 질환으로부터 유래된 경우가 많습니다.
골육종은 어느 뼈에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장골(긴 뼈)의 말단 부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곳은 무릎 주변으로, 약 80% 정도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보다 1.5~2배 높습니다.
골육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유전성 망막모세포종이 있는 환자는 골육종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방사선에 노출되면 세포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골육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골육종은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주로 뼈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운동 시 어깨나 무릎 등에서 가벼운 통증이 발생하며, 휴식을 취하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안정을 취해도 계속되며, 종양 주변 조직이 부어오릅니다. 이런 경우 골육종이 진행된 것으로 여겨지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일반적으로 3~6개월이 걸립니다.
골육종을 진단하기 위해선 주로 방사선 X-ray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뼈 속 병변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의심이 되면 전산화 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확인합니다.
골육종은 주로 폐로 전이되는 경향이 있어 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슴 X-ray 및 흉부 CT를 시행합니다. 뼈 이외의 다른 부위로도 전이될 수 있으므로 골주사 검사를 통해 다른 뼈에 종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환자의 약 10~20%는 진단 시 이미 다른 부위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이때는 병변 일부를 제거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골육종을 진단하며, 이후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골육종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선 종양 주변의 정상 조직을 포함한 광범위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종양 주변에 있는 미세한 전이 병소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팔다리에 발생한 골육종의 경우 팔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주로 시행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후 항암 화학요법을 도입하여 재발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팔다리를 보존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수술 전 선행 화학요법을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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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뼈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통증이나 뼈 약화, 부러짐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원인은 대부분 명확하지 않고 일부는 유전적 요인, 방사선 노출, 기존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골수암과는 다른 질환이고 각각 진단과 치료 방법이 달라요 지금은 혼자 걱정하기 보다는 전문지도 하에 치료 계획을 차근히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위로해주시면 좋아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골수암은 혈액암으로 분류됩니다.
뼈암이라 하셨는데 아마 골종양인것 같습니다.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