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결정 상담부탁드려요ㅠㅠㅠ..
저는 20대 후반 이구요 서울에서 미대를 졸업했습니다.
작년초까지 지방에서 혈육과 브런치카페를 운영하다가, 저는 서울 생활을 원하여 올라와서 2년째 이것저것 해보며 생활중입니다. 올해초부터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중이구요. (남자친구는 서울에 일합니다)
지방에서 같이 운영했던 가게가 조금씩 잘되는중이라 혈육이 다시 같이 가게를 더키워보자는 제안이 있어 고민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현재에 직업이 없기도하고, 가게에서 돈을 벌며 가게를 키울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다시 내려가 같이 운영할 생각도 했었는데요.
성향상 서울이 잘맞고 서울에 정착하고싶은 마음이 큰지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ㅠㅠ결혼을 한 후에는 서울에서 같이 살고싶은데, 지금 지방에 내려가게 된다면 가게가 엄청 커지지 않는 이상 제가 상주하며 운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길게 묶여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들어 갈등도됩니다..
가게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애초에 서울에서 다른 직장을 찾고 정착하는게 나을지,
몇년간은 힘들어도 지방과 서울을 왔다갔다 하며 가게를 발전시켜볼지 고민이 됩니다ㅠㅠ어떤 기준을 갖고 결정을 해야할까요..
저였으면 힘들더라도 서울살이 할거같습니다 할수있을때안하면 그건나중에 후회해요 하지만 했다가 후회하는경우는 잘못봤거든요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서울의 생활이 질문자님의 성향에 맞다면 서울에서 생활하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죠. 지방에서 지내면서 남자친구와 민나는 횟수가 늘어나면 관계도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여러 상황을 잘 고려하셔서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잘하는 본인이 하고싶은일을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를안합니다. 그리고 후회를해도 원망을안하죠
본인이 서울에서 정착하길 원한다면 그선택을해야될것같아요
글쎄요? 고민스럽겠네요~서울에서 생활을 하고 싶고 또한 결혼 전제로 함께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 친구도있구 ~우선은 남자친구와 의논을 하는것이 좋을것같네요~카페로 결정을 하게되면 서울 생활은 접겠지만 또한 남자친구와도 관계가 멀어질수도 있는 부분이라서 신중히 생각을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서울에서 남친과 동거 중이고 결혼까지 하고 성향상 서울생활이 맞다면 서울에서 직업을 찾아보세요 지방에 가셔서 가게 운영을 하신다고해도 남친등 서울에 대한 그리움으로 일도 제대로 손에 안잡힐 겁니다.
가게운영은 지금은 좀 잘되지만 또 언제 갑자기 경기가 바뀌어 싱황이 변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남친도 서울에서 직장이 있다면 서울에서 같이 계시면서 소득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직장을 알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서울에 있는 미대를 졸업하시고 서울이 성향에 잘 맞지만
지방 브런치 카페를 혈육과 같이 운영했다가 현재는 혈육이 혼자 운영 중이신데
가게가 잘 되고 있어서 같이 다시 해보자는 제안이 오지면
본인은 지금 남자친구랑 동거 중이라 하셨죠?
근데 고정 직업은 없으시구
일단은 서울 정착이 최우선인지 점검해 보셔야 해용
단순 서울이 편하다는 느낌인지
아니면 서울에서 커리어를 만들고 살아야만 마음이 안정되는 수준인지
그리고 가게의 성장 가능성과 본인의 비전을 점검하시는게 좋아요
내가 그 카페를 평생 커리어로 가져가고 싶은지
그리고 1~2년 단기 이별이나 장거리 연애가 가능할지
만약에 장기 연애를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이 지방 거주를 얼마나 이해해줄지
아니면 결혼 시점이 명확한지
이게 흐릿하면 지방에 내려가는 선택은 좀 모험적일 수가 있어용
글쓴님 혼자 책임져야 할 무게가 너무 커져서요
지방 가게가 이제 좀 나아지고 있다는 수준이고
서울에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 확고하며
서울에서 확실한 수입을 만들수 있고
남자친구랑 미래가 2년 안에 서울에 정착하는 그림일 때 내려가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작성자님의 글을 읽어보니 서울에 대한 애정이 매우 커보입니다 .
그렇다면 서울로 정착을 하고 거기서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게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하실지 몰라요
본인이 원하는 일에 과감해지시면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