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이 잘 맞지 않는 거 같아수 너무 힘들어요
전공과 정말 관계 없는 직장에 들어와 3개월이 됐는데 너무 힘들어요. 처음에는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니 적응하느라 힘들었는데, 지금은 사람때문에 힘드네요..
직장 분위기가 다 서로 도와서 하는 분위기라 저도 이제 분위기에 맞추려 노력했을 뿐인데, 제게 부담스럽다고 한다던가, 인수인계 해주신 분이 혹시 이렇게 가르쳐 주셨냐던가 이런식으로 텃세 아닌 텃세를 부리시는 분 때문에 그 분이 출근하시는 전날만 되면 저녁부터 기분이 가라앉고 눈물만 나네요.. 근데 그거 말고도 하루 12시간이상 일하고, 연차도 없고 공휴일도 쉬지 못하는데 이것 나름대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봐요
그래서 사실 퇴사하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그래도 월급이 좀 괜찮고 아직 초반이니 버텨보라고 하기도 하고, 또 다음 달에 2명이 퇴사하는 상황에서 저도 퇴사한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도 펑펑 울다가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남깁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여기서 이런저런 분들이 알려드린다고 답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본인 생각이 '퇴사'인데 답 써주시는 분들이 견디고 다니는 게 좋다~고들 얘기하면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실까요? 반대로 '계속 출근'하고 싶은데 여기 분들이 '퇴사해!' 하고 말하면 그들 말 믿고 퇴사하실려나요?
어차피 본인의 결심입니다. 월급 같은 조건이 괜찮은 편이라서 회사는 그지 같은데 그래도 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 다들 그런 딜레마 속에 살아간다고 봐야할 거예요. 하다 못해 옷 한 벌 사는 것도 고민입니다. 이건 다 좋은데 내 사이즈가 없고, 저건 사이즈가 있는데 원하는 색상이 나갔고, 좋은 건 비싸고, 인기 있는 건 품절이고, 싸고 재고 있는 건 내 눈에 안 차고. 저 남자는 내 이상형인데 유부남이고 옆에 있는 쟤는 애인이 없는데 나도 쟤 애인은 절대 되기 싫은 타입 ㅎ
너무 지치고 눈물 나고 힘들면, 그냥 저지르면 됩니다. 뒷 일은 그냥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설마 질문자님이 태어났을 때부터, 또 중고딩 때부터 지금 그 회사 다닐 예정이었나요? 그럴 리가요.
그냥 살다 보니 어찌어찌해서 그 회사 그 책상에 앉게 된 거예요. 그 전의 방향이 달라졌다고 지금 큰 일이 났나요? 아뇨.
과감하게 사표를 쓴다고 평생 백수로 사는 것도 아닐 겁니다. (그 정도 능력이 있으니 취직도 하신 거잖아요)
계속 다닌다고 또 그것 때문에 죽을 정도로 괴로운 건 아닐 거예요. 실직이 길어지면 더 괴로울 수도...
어디로든 길은 열려 있어요. 막힌 길은 없습니다. 사표 쓰고 놀다가 더 좋은 직장이나 직업이 우연찮게 생겨서 더 잘 될 수도 있고. 딱 맞는 직장을 찾을 수도 있고.
저지르고 싶으면 저지르세요. 그냥 자연스러운 선택이고, 그 선택에 따로 적응해 살면 됩니다. 다들 그렇게 산답니다.
다 때려치고 늦잠도 자고 왼종일 넷플릭스 보며 백수의 자유를 만끽한다고 해서 큰일 나지 않아요
너무 울지 말고 힘내시길!^^
안녕하세요
너누 힘들어 보이네요
힘내시구요
원래 직장 생활이란게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보다 사람이 힘들어서 그만두은 경우가 태반입니다
직장내에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인데 휴식중 가정에서도
그정도 스트레스면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네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것은 우선 1년 퇴직금과 이직을 할거라면
먼저 이직할 직장을 정하고 면접 그리고 합격후에 그만두시라 말씀드려요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행복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괜히 워라밸을 따지는게 아닙니다
우선 순위는 본인입니다 눈치 보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