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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파리매131
팔팔한파리매13123.05.01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하면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이유가 있나요.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연속 적자가 발생, 원화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원화에 미치는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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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통상적으로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즉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국내 생산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며 수출 증가, 수입 감소, 즉 무역수지 흑자 폭 확대로 이어지는게 일반적입니다.

    반대로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수출이 어려워지고 수입이 쉬워지기 때문에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원화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오히려 둔화되고 무역수지도 계속적으로 적자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간단하게 무역수지란, 해당 국가에서 수출금액 - 수입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수출액이 많은경우에는 무역수지가 흑자, 수입액이 많은 경우에는 무역수지가 적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무역수지가 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입금액이 수출금액보다 많다는 것이고 우리나라의 자본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즉,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돈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통화는 달러로 환전하여 지급하여야되는 돈이 많기 때문에 가치가 낮아지며 이에 따라 원화가치가 약세를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일반적으로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물건을 팔아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국내에서 해외로 물건을 사서 쓰는 지출보다 적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외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감소하게 되므로 수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국내 화폐인 원화의 수요가 감소하고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외에서 국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의 가격을 원화로 환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하면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른 요인들, 예를 들어 국제 경제 상황이나 외환 시장 상황 등도 원화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단일한 원인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면 국내로 들어오는 외화보다 국외로 나가는 외화가 많아지게 되므로, 원-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대외부채에 대한 원금상환과 이자부담이 늘어나게 되어 국가 전체의 신용등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처 하락하게 되고, 수입가격상승으로 이어져 국내물가는 상승하고 국내소비도 감소하게되어 결국 경기침체로 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환율과 국제수지는 어느 요소가 한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 영향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수지 흑자 감소(또는 적자 확대)는 원화 가치 약세 요인으로 꼽힌다고 하는데, 이는 결국 국내에서 외화의 유출이 계속되면서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것에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환율전문가들은 원화가치 하락 원인으로 대규모 무역수지 적자, 경상수지 적자 등 한국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 약화를 꼽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원화가치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