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집원 응집소 혈액형 판별원리는?
혈액형 판별할때 응집원과 응집소를 활용한 방법의 원리를 알고싶습니다. 혈청에 혈액을 넣어 응집반응을 보고 혈액형을알수 있다고 하는데 왜그런지 너무 혼란스럽네요. 그리고, 그 원리에 따른 수혈 가능 관계도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혈청, 응집원, 응집소와 혼합된 혈액이 반응하면 응집 현상이 나타납니다. 응집 현상의 정도와 패턴을 관찰하여 혈액형을 판별합니다. 예를 들어, A형 피혈액에 Anti-A 항체가 포함된 혈청을 혼합하면, Anti-A 항체가 A형 피혈액 내의 A 항원과 반응하여 응집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응집 현상의 발생 여부와 양상을 통해 혈액형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혈액형에 따른 수혈 가능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A형: A형은 A형과 O형의 혈액을 수혈로 받을 수 있습니다. 수혈 시, A형과 AB형의 혈액이 가장 적합합니다.
B형: B형은 B형과 O형의 혈액을 수혈로 받을 수 있습니다. 수혈 시, B형과 AB형의 혈액이 가장 적합합니다.
AB형: AB형은 A형, B형, AB형, O형의 혈액을 모두 수혈로 받을 수 있습니다.
O형: O형은 혈액형이 호환성이 낮기 때문에, O형에게는 O형 혈액만이 가장 적합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응집원과 응집소는 혈액 응고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입니다. 응집원은 혈관 손상 시 혈액 응고를 유발하는 역할을 하며, 응집소는 이러한 과정에서 혈액 응고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응집원과 응집소는 혈액형 검사에서도 이용됩니다. 예를 들어, ABO 혈액형 검사에서는 응집원과 응집소의 반응 여부를 이용하여 혈액형을 판별합니다.
혈액형 검사 시, 검체에 A형 또는 B형 항원이 존재하는 경우, 이러한 항원과 상응하는 항체를 검체 내에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항체와 응집원 또는 응집소를 혼합할 경우 응집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이를 통해 혈액형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형 항원을 가진 사람의 경우, Anti-B 항체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 Anti-B 항체와 B형 응집소를 혼합하면 응집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응집원과 응집소를 이용하여 혈액형을 판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