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요의가 느껴질때는 절대 지체하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요의가 느껴져도 회사에서 다른 일때문에 바쁘고 해서 바로 화장실을 못가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아님 잠깐 그런 정도는 큰 악영향은 없다고 봐도 될까요?
아주 오래 지체하지는 않는 편이긴 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빈번하지 않고 시간이 길지 않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으나 과도하게 소변을 참게 될 경우 뇨정체로 인하여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소변을 참으면 소변이 정체되어서 세균이 증식해서 요로감염이 생길 수 있으며 소변이 역류해서 신장에 압력을 가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의가 있으면 바로 소변을 보는 것이 좋으며 원래는 요의가 없을 때 시간을 정해서 소변을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의가 느껴지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지체하지 않고 화장실을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관화되는 경우 방광기능의 이상을 동반하여 배뇨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것은 비뇨기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방광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방광이 늘어나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요로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업무 중에 가끔 소변을 조금 참는 것은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