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만에 대해 방위비 부담을 요구한 것과 관련,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이 "더 많은 책임을 질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17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은 이날 언론 간담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대만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대만과 미국의 공동 책임이자 목표"라며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책임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