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오는것도, 가족력인가요?
조금 혈당이 떨어지면 바로 혈당 내려가면서 나오는 증상이 나오는데 이 또한 가족력으로 봐야 하는건지요? 당뇨 내력이 있으면 보통 이런 증상이 잠재되어 있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혈당관리를 평소에 잘 안하시거나 당뇨와 같은 혈당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그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나타나는 현상은 일부 가족력과 충분히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가족력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포도당 대사능력이 약하거나 췌장의 인슐린 분비 바능이 둔화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서 피로, 두근거림,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반드시 가족력만으로 설명되는건 아닙니다.
식사습관(정제탄수화물 과잉 섭취), 체중, 운동 부족, 스트레스, 수면 패턴같이 생활 요인이 더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답니다.
혈당이 조금만 떨어지게 되어도 쉽게 저혈당 유사 증상이 오는 것은 실제 혈당 수치가 크게 낮지 않아도 몸이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가족력은 위험 요인을 높이는 배경 요소이며 생활습관 관리가 현재 증상의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에 가족력이 있으면서 증상이 자주 반복되신다면, 정기적인 혈당 검사(집에서도 매일 확인 및 연속혈당측정기 달기)와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고 조기 진단, 관리로 당뇨 진행을 예방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