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하고 있는 선택이나 행동들이 맞는 건지 확신이 안 들어서 고민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괜찮아 보일 수도 있는데, 정작 저는 계속 불안하고 스스로 의심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니까 뭘 해도 자신감이 안 생기고 더 망설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계속 밀고 나가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지금 겪고 계신 고민은 성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자기 의심(Self-doubt)'의 과정입니다. 남들 보기에 괜찮아 보인다는 것은 이미 질문자님이 객관적으로 잘해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정작 내 마음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불안하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불안을 확신으로 바꾸고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1. 결과가 아닌 '과정의 데이터'에 집중하세요

    ​자신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보통 '완벽한 결과'에 대한 부담감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감정적인 판단 대신 객관적인 수치를 확인해 보세요.

    ​성공 일지 작성: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오늘 내가 완수했거나 잘 선택한 일들을 기록해 보세요.

    ​외부의 피드백: 주변 사람들이 괜찮다고 말해준다면, 그것을 빈말로 치부하지 말고 하나의 '객관적 지표'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 나만의 '최소 기준선'을 설정하세요

    ​모든 선택이 100점일 수는 없습니다. '이 정도면 후회하지 않겠다'는 나만의 하한선을 정해두면 망설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선택이 1년 뒤에도 나에게 큰 해가 되지 않는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가?"

    위 두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그 선택은 충분히 밀고 나갈 가치가 있습니다.

    ​3. '틀릴 권리'를 스스로에게 허용하세요

    ​계속 밀고 나가는 게 맞는지 고민될 때, 우리는 보통 '틀리면 안 된다'는 강박에 빠집니다. 하지만 성장은 성공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지금의 선택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지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계속 밀고 나가도 괜찮을까요?

    ​네, 괜찮습니다. 멈춰 서서 고민만 하는 것보다, 천천히라도 움직이며 방향을 수정해 나가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지금 느끼는 불안함은 질문자님이 그만큼 삶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오늘 하루 잘 보낸 자신을 먼저 칭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더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