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원태 전문가입니다. 올해 가을에는 규모가 큰 미술관 한 곳과 작은 갤러리 한 곳을 추천할게요. 두 곳 모두 서울에 있고, 입장료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입니다. 그곳에서 열리는 이대원 회고전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를 추천합니다. 2026년 11월 8일까지 열리며, 산과 나무, 과수원 같은 풍경을 밝고 강렬한 색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전시 2,000원이며 덕수궁 입장료 1,000원이 별도라서 총 3,000원입니다. 전시를 본 뒤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하면 가을 정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아트큐브 투알투입니다. 그곳에서 열리는 김덕용·변용국 2인전 “결에 머문 빛”을 추천합니다. 2026년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무료 전시입니다. 규모는 이대원 회고전 보다 작지만 색다른것이 보고 싶으면 좋을 듯합니다. 전시 내옹은 김덕용 작가님 나무의 결에 자개와 옻칠을 더해 빛을 표현하고, 변용국 작가는 물감을 쌓고 긁어내며 깊이 있는 질감을 만들어 냅니다. 사진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빛과 재료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제 생각에는 가을 정취도 느끼면 서 여유롭게 산책까지 즐기려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을, 조용한 공간에서 흔하지 않은 작품의 질감과 빛을 자세히 감상하고 싶다면 아트큐브 투알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