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페루 항구 제동이 미치는 경제 영향이 궁금합니다.
미국이 페루의 항구에 제동을 걸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중국이 연관되어 있는듯 한데
만약 미국의 압력으로 페루에 직접적인 항구에 제동이 걸린다면
향후 세계에 경제는 어떤 영향이 미칠런지 궁금합니다.
위 항구는 페루뿐만 아니라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상품의 주요 창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지난해 5개국의 아시아 수출액은 약 1350억 달러에 달하는 등 하였기에 해당 항구가 제한된다면 물동량 등에 제한이 생길 여지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의 페루 항구 제동이 경제에 미칠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항구가 아직 개항 전에 제동을 걸었기에
현재 상태에서 경제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항구가 개항하게 되었다면 남미 국가들에서 아시아 등으로 오가는 물류 수송에서
여러 이점이 있기에 이에 대한 일들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남미 페루가 야심하게 건설한 대형 항구에 대해 미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항구가 문을 열면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될 것이고, 미국의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 항구가 개항하면 남미 국가들이 아시아로 오고가는 물류 수송에서 파나마 운하나 칠레 남단 케이프 혼을 통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항구는 페루뿐만 아니라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브라질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상품의 주요 창구가 될 수 있다. 지난해 5개국의 아시아 수출액은 약 135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페루항구를 통해 남미의 광물과 전략 물자를 아시아로 수송하는데, 제동이 걸리면 아시아와 남미 물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