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드렐 주사 피검사영향 있나요??
배란5일차쯤 오비드렐 주사를 맞았고 오늘은 배란11일차, 주사6일차입니다.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23이 나왔어요.. 오비드렝 영향인가요? ㅜㅜ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오비드렐 주사를 맞으셨군요. 오비드렐은 주로 배란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사로, 주성분은 인간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CG)이에요. 이 호르몬은 피검사에서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비드렐 주사는 접종 후 10일 정도까지는 혈중 hCG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어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피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배란 11일차, 주사 6일차의 경우 아직 주사 영향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임신 검사를 위해서는 주사 후 10일 이상 경과한 후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보다 정확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며칠 후에 다시 한번 피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나 걱정되는 사항이 있다면 담당 주치의와 상담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비드렐 주사는 보통 배란 유도를 위해 사용되며, 주사의 활성 성분인 hCG가 체내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피검사를 하게 되면 hCG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를 맞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검사를 하게 되면 오비드렐 주사로 인해 hCG 수치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사 후 약 일주일 정도는 이 영향이 지속될 수 있다 보니, 질문자분의 경우에도 주사로 인해 수치가 올라갔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시간이 지난 후 검사를 다시 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오비드렐(Ovidrel) 주사는 hCG(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 성분으로, 배란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주사는 체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잔류하며, 일반적으로 5~10일 정도까지 혈중 hCG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죠
배란 5일 차에 오비드렐 주사를 맞았다면, 현재(배란 11일 차, 주사 후 6일 차)에도 잔여 hCG가 혈액에서 검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hCG 수치가 23이 나왔다면, 이는 임신으로 인해 증가한 것일 수도 있지만, 주사로 인해 남아 있는 hCG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보다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려면 48시간 후에 다시 피검사를 진행해 수치가 증가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수치가 증가한다면 임신 가능성이 높고, 감소한다면 주사의 잔류 효과일 확률이 큽니다.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 검사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