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에 들어가서 검사하는 mri검사 시 폐쇄공포증이 있습니다. 증상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든데 어떤 공황장애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수술 전 검사에서 mri를 찍었는데 40분을 찍더라구요. 처음에는 시끄러워도 견딜만 했는데 30분이 넘어가면서 갑자기 답답하고 숨막히고 숨을 쉴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몸을 막 비틀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10년 전에도 검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15분 정도 척추검사를 해서 참을만 했는데 이번에는 왜 심하게 숨을 못쉬는지 알 수 없더라구요. 공황장애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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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I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한 증상은 전형적인 폐쇄공포에 의한 공황 반응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병태생리는 실제 위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편도체 중심의 공포 회로가 과활성화되면서 교감신경이 급격히 항진되고, 그 결과 흉부 압박감, 호흡곤란, 질식감, 불안, 탈출 욕구가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검사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극 노출 시간이 증가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이번처럼 30분 이후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은 충분히 설명됩니다.

    임상적으로는 특정 상황(밀폐 공간, MRI 등)에 한정되어 발생하면 “특정 공포증에 동반된 공황 발작”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상생활에서도 예측 없이 반복된다면 공황장애로 진단합니다. 현재 기술된 양상만 보면 공황장애 자체보다는 폐쇄공포 상황 유발 반응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대응은 검사 전 진정제 투여, 개방형 MRI 선택, 보호자 동반, 음악 청취, 필요 시 짧은 시간으로 나누어 촬영 등이 실질적이며, 증상이 반복되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를 고려합니다. 향후 동일 상황에서 재현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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