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엄격한비단벌레5
TSMC 역대급 호황에도 대만 국민들이 힘든 이유는?
TSMC 역대급 호황에도 대만 경제가 힘들다고 하는 기사가 있던데요. 엄청난 GDP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삶이 힘든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우리 삼전 하닉과 비슷하게 TSMC 비중이 높아서 인듯 한데요. 현재 대만의 경제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TSMC가 돈을 엄청 벌어도 그 돈이 일반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고, 부동산·물가·양극화만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면이 약간 있습니다.
# 주된 이유
1. 극심한 산업 편중
- 대만 GDP·수출의 절반 가까이가 반도체·TSMC 한 곳에 달려있어요.
- TSMC와 관련된 일부 기술자·대기업만 돈을 벌고, 서비스업·소상공인·농어업 등 다른 분야는 오히려 침체 상태.
- 반도체 잘 나가니 경제 좋다는 통계만 좋을 뿐, 대부분 사람은 체감하지 못합니다
2. 부동산·물가 폭등
- TSMC가 몰려있는 신주·타이베이 등에 고연봉 인력이 몰려 집값·월세가 하늘 높이 솟구치고
- 임금은 크게 안 오르는데 물가·주거비만 올라 실질 구매력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3. 부의 양극화 심화
- TSMC의 이익은 주주·기업 내부에 집중되고, 일반 직장인·자영업자 임금은 제자리이고
- 중소기업은 인력도 구하기 어렵고 임금 경쟁에서 밀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4. 경제 구조의 한계
- TSMC가 외국 기업으로부터 받는 기술료·수주는 많지만, 대만 내수로 돌아오는 돈은 생각보다 적고
- 고부가가치는 해외에, 단순 노동·낮은 임금 구조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현재 대만 경제 상황
- 통계: 수출·GDP 성장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표되지만, 체감 경기는 최악이라는 설문이 압도적 입니다
- 비슷한 점: 한국의 반도체 의존·수도권 집중·부동산 문제와 정말 닮았지만, 대만은 TSMC 한 곳의 영향력이 훨씬 더 크다는 점이 다릅니다.
# 정리하면
TSMC가 거대한 나무라면, 그늘 아래 다른 식물은 자라지 못하고 땅만 말라버리는 격이에요. 큰 성장이 소수에게만 집중되니 대부분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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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TSMC 호황이 대만 전체 경제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특정 섹터에만 국한되는 것으로 전체 대만의 경제가 성장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다른 기업과의 괴리로 인해 전부 골고루 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대만 내부 부동산 가격 급등이나 임금 격차 등으로 갈등이 많은 상황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의 높은 성장률과 체감 경기 사이의 괴리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TSMI/AI 반도체 중심의 성장 편중이 너무 높기 때문 입니다.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가 GDP 자체를 크게 끌어 올려도 그 혜택이 내수 서비스업이나 중소기업과 가계 소득으로 낙수효과로 퍼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여기에 높은 주거비, 임금격차 그리고 생활물가 부담까지 겹치면 국민은 호황을 체감 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삼전, 하이닉스 의존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대만은 한국보다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더 높기에 GDP보다 실질 임금, 내수 상황, 가계 구매력 개선 등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TSMC 등 반도체 대기업이 GDP와 수출을 견인하지만 고용창출 효과가 제한적이고 이익이 소수 대기업•주주에 집중돼 낙수 효과가 약합니다. 반도체 산업 임금 상승이 부동산과 물가를 밀어 올리는 반면 서비스업•중소기업 임금은 정체돼 약극화가 심화됐습니다. 즉 GDP는 늘었지만 그 과실이 일반 국민 실질소득으로 고르게 이어지지 못한 구조적 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은 TSMC 중심의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1인당 GDP 4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표상 고성장을 기록 중이나, 성장의 결실이 내수 전반으로 퍼지지 않는 성장 착시와 양극화가 심각합니다. 반도체 외 일반 제조업·서비스업의 임금은 장기 정체된 반면, 유입된 자금으로 부동산 가격과 물가가 급등해 서민과 청년층의 체감 경기가 크게 악화된 탓이기에 그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의 가장 유력한 기업인 TSMC는 역대급 호황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해서 TSMC가 많은 숫자의 대만인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호황과 국민들의 삶에는 괴리가 존재할 수 밖에 없고
이는 한국도 비슷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만은 GDP성장률이 11퍼세트까지 올라갈 정도로 호황이지만 성장의 상당부분은 TSMC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경제의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 쏠림은 있지만 대만 보다는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원래 자본주의 국가고 이게 오래 지속되고 관리가 되지않으면 빈부격차는 심해질수 밖에 없고 소수의 사람들은 쌀이 곳간에서 썩어나게 됩니다
이들이 펑펑쓰는 돈때문에 물가상승에 영향을 주고 이들이 거래하는 부동산들때문에 지방까지 상승하는 것을 보면 딱 한국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TSMC(및 반도체) 호황이 GDP를 크게 끌어올리지만, 그 과실이 소수 산업에 집중되고 고소득층에 집중되면서 일반 국민의 체감 경기가 크게 개선되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이들 반도체 고용 비중의 2~3% 수준에 불과하고 평균 임금을 끌어올리지만, 국민 전체 중위값은 훨씬 낮습니다. 일반 서비스·전통 제조업 등 70% 이상의 근로자가 평균 임금 이하를 받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이 높은 상황과 유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뭐든 하나만 잘 나간다고해서 국가경제가 좋다고 볼 순없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인데요. 겉으로 보이는 gdp는 높겠지만 문제는 k양극화현상이 뚜렷해지면 부익부 빈익빈 사태가 커지며 이러면 일부 소수층만 잘 살게되어 나중에 무너지게됩니다.
대만의경우도 물가와 인건비만 비싸지고 있어 일반 서민층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좁은 땅덩어리에서 기후적으로도 유리하지 않고 군사력도 낮은 상태라 더더욱 불안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현재 대만도 극심하게 상위와 하위간의 격차가 매우 심하며 대만의 월평균 임금은 한국의 70%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대만의 주요 반도체 엔지니어들은 일반제조업들과 임금격차가 2~3배로 크게 벌어져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한국과 비슷하게 TSMC와 주요 반도체 공장클러스터가 있는 신주, 타이난, 타이중 등의 지역으로 고연봉자들이 몰려있고 거기다가 자본가들도 같이 몰리며 부동산가격이 폭등하고 있는게 문제이며, 거기다가 근본적으로 반도체는 한국기업도 마찬가지이지만 사실상 100%가 완전자동화이며 일부 노동자들은 엔지니어들이나 중간에 관리하는자들이기 때문에 고용창출효과가 다른 제조업에 비해 좋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양극화로 인한 소득격차 그리고 지역격차 이에 따라서 내수소비시장이 한계에 봉착해있고 위에서 말한것처럼 실제 투자로 집행해도 고용창출효과가 미비한게 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나마 삼성전자 하이닉스 외에 다른 산업들이 있지만, 대만의 경우, TSMC 단독으로 시가총액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에 해당되지 않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그 수혜가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