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복어의 천적은 존재합니다. 복어의 강력한 맹독인 테트로도톡신은 대부분의 포식자에게 치명적이지만, 일부 천적들은 이 독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상어, 돌고래, 바다뱀, 일부 큰 물고기들이 복어를 사냥할 수 있습니다. 돌고래는 복어의 독을 피하기 위해 특정 부분만 섭취하거나, 복어를 가지고 장난치면서 소량의 독으로 마취 효과를 즐기는 행동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복어가 위협을 느끼면 몸을 부풀리지만, 천적들은 이 특성을 알고 복어가 부풀기 전이나 옆구리를 공격해 사냥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