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이가 사료는 안먹고 츄르만 먹으려고해요
우리집 귀여운 냥이가 츄르에 맛을 들였더니 사료를 먹지않고 츄르만 먹으려고해요 이럴때 어떻하죠?
분명히 배가 고플텐데 사료를 입도 안되고 정말안되겟다 싶을때 츄르를 주는데 이걸 노리는걸까요?
이럴때 냥이를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사실 계속 간식만 먹으려고 한다면 며칠 굶겨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양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료에 츄르를 섞어서 급여해보시고 츄르양을 점차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늘 사람이 문제입니다 사료 잘 먹고 있는 고양이를 괜히 맛있는 간식을 주어서 간식에 맛을 들이고 사료를 먹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이 문제입니다 완전히 추르를 끊으십시오 배고프면 사료를 먹게 되어 있습니다 불쌍하더라도 이겨 내야만 고양이에게 유익이 됩니다 츄르만 먹고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나 평소에 간식을 자주 주시면 안됩니다.
비만이 되기 쉽고, 사료거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사료에 간식을 섞어서 급여해주시고
사료의 비중을 조금씩 줄여나가보세요. (2~3개월에 걸쳐서 천천히, 고양이가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조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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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냥이가 문제가 아니라 츄르를 계속 주는 사람의 손모가지가 문ㅈ..... 아... 아닙니다.
고양이의 사료는 사람의 음식과는 달리 그 자체로 고양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균형있게 배합한 종합영양제입니다.
그런데 츄르같은 간식거리가 추가되면 상대적으로 사료를 덜 먹게 되고
사료로만 얻는 미량원소의 결핍이 생깁니다.
즉, 영양불균형을 유도하고 있던 것이니
고양이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더 정확히는 "내손으로 고양이를 죽이지 않겠다" 라는 마음으로 사료 이외의 먹거리를 끊으시기 바랍니다.
결국 사람의 의지 문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며칠 안먹는다고 안죽습니다. 본인이 굶어 죽겠다 싶으면 알아서 밥을 먹기 마련이죠. 마음 약해지실 필요 없고 간식은 당분간 멈추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사냥놀이 후 보상으로 사료를 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