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들쥐, 집쥐 등 특정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이런 배설물이 건조되어 먼지로 흩어지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손을 통해 입이나 코로 들어갈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쥐 배설물에 노출되거나 먼지가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전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쥐가 돌아다녔던 복도의 먼지가 약간 우려는 될 수 있겠으나 쥐의 배설물이 직접적으로 흩어진 상황이 아니라면 전염 가능성은 비교적 낮습니다. 혹시 불안하면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입이나 코로 먼지가 들어갔을 수 있으므로 물로 헹궈주세요. 감염 초기 증상으로 발열이나 근육통, 두통이 가능하므로 며칠 동안 건강 상태를 지켜보세요. 앞으로도 쥐가 있는 환경에서 최대한 먼지를 피하고 주기적으로 환기 및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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