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은 한번빠지면 다시 자라지 않나요?
탈모가 와서 머리털이 빠지는게 자꾸 눈에 밟히는데 머리가 빠진 자리에서는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나지 않게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생리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하루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나게되는데 탈모의 경우 원인에 따라 모발의 재생이 아에 되지 않거나 가늘어지거나 휴지기에 빠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머리가 빠진 자리에서도 다시 자랄수 있지만, 같은 모낭에서 다시 자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5~6회 정도 이상 빠지면 더이상 안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머리카락은 탈모가 없는 사람에서도 빠지고 자라나는 것을 반복합니다. 따라서 빠진 자리에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낭의 손상이 없다면 모발이 빠져도 다시 납니다. 탈모라는 것은 결국 모낭이 기능을 잃어서 더 이상 모발이 자라지 않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탈모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나서 다시 자라나지 않는지 여부는 탈모의 유형과 진행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와 같은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한 형태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의해 모낭이 손상되어 점차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성장기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이 경우 무시하고 방치하면 모낭이 완전히 위축되어 결국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유형의 탈모, 예를 들어 원형 탈모의 경우에는 모발이 다시 자라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탈모의 진행을 늦추거나 일부 개선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치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원인을 찾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증이 진행이 되면 모낭의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며 모발이 자라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머리가 빠져도 그 자리에 새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