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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다람쥐237
신통한다람쥐23720.11.21

제 고민좀 들어주심 안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4년차 여성입니다

제고민은요..

음...시부모님들께서 저희집에 놀러오시면 어머님께서 오실때마다 저한테 물어보지도않으시고 매번 안방인 부부침실에 출입하셔요..

며느리인 제 입장에선.. 계속신경쓰이고 기분이 좋진않더라구요..

물론 제가 예민한걸수도있는데 물어보시지도않고 들어가셔서 화장실에서 씻으시고, 화장실 볼일보시고, 제 화장대 사용하시고...

저도 상황에 따라 거실화장실 누가쓰고있는데 많이 급하실때 볼일보신다고 말해주시고 사용하는건 상관이없어요..근데 말씀도 안하시고 꼭 이런저런핑계로 말없이 출입하시고 사용하셔요..ㅠㅠ

제가 어머님 기분상하시지않게 작은방에도 화장대가 있거든요..거기다 오실때마다 드라이기, 화장품, 빗 등등 미리 올려놔 드리고 안방문 닫으면서 다녔거든요..

근데 남편이 안방 들어갔다가 나올때 안방 문열고 나오면 그때 막 말도안하시고 들어가셔요..ㅠㅠ

저도 참다가 이번엔 남편한테 얘기를 했는데 남편이 제가 이상한거라하네요.. 남편입장에선 엄마이고 신경쓰지않고있으닌까 이번이 처음으로 보일테고 거실화장실에 아버님 사용하고있으닌까 쓰신거지 그것가지고 왜그러냐 하지만..말도없이 부부침실 통해 사용하신데다 매번 이런저런 이유로 들어가신걸 전 알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처음 집오셔서 구경하실때 빼고는 부부침실 안들어가시거든요 .그리고 저 또한 친구집이나 시댁가도 안방엔 안들어가요...개인공간이잖아요..

남편입장에선 아들방인데라고 어때서라고 생각될수있지만 결혼하면 아들혼자가아닌 부부 둘의 공간이잖아요..ㅠㅠ

저만 예민한가 싶어서 이렇게 고민으로 올려봅니다..

좋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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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귀여운하마입니다.

    예민한 문제인것같습니다

    당연히 지켜주심 좋겠지만

    시어머님께 말씀 드리면 서운타 하실수도있고

    알아서 눈치껏 행동해주시면 좋을텐데요ㅠ

    저도 딸아이를 시집보냈지만

    딸집도 잘 가지않습니다

    불편해할까봐 그렇기도하고

    저도 조심스러워서 불편하기도하구요

    하물며 며느리 집은 더 그럴것같은데

    아들이 결혼하면 초대할때만 가려구요

    연세가 좀 있으신 시부모님이신가봐요ㅠ

    그래도 관계가 나빠지실수도 있으니까

    말씀 조심스럽게 조금 비춰보시고

    받으들이시면 다행이고 혹시

    시어머님께서 좀 않좋아하시거나

    바뀌실것 같지않으면

    그냥 편하게 생각을 가져보세요

    며느님 참작해주시면 좋겠지만

    어르신들 바뀌긴 쉽지않고

    서운타 생각하시면 또다른 불편한일이

    생길수도 있을것같아요

    부부사이도 서운해질수있구요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마시고

    그럴땐 내가바뀌자 생각하시면

    별일도 큰 문제도 아닐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