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안에서 발견되는 고래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우리나라 해안에는 고래들이 많이 서식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이 멸종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해안에서 발견되는 고래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가장유명한 친구들은 상괭이나 남방큰돌고래등이 있습니다. 상괭이는 1.5~2미터정도로 작은 크기의 고래이고 남방큰돌고래는 약 2~4미터 정도로 꽤 큰 모습을 갖고있습니다.
이외에도 밍크고래나 낫돌고래, 참돌고래, 혹등고래, 재왕고래등등도 가끔보여 최대 약35종의 고래들을 대한민국 해역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고래도 꽤 다양한 편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동아시아 무지느러미돌고래로 동중국해, 일본 주변의 바다, 그리고 황해에서 발견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괭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수심 50m까지의 얕은 물에서 서식합니다.
그리고 회색고래도 있는데, 북미 서해안과 아시아 동해안, 주로 한반도와 북한, 러시아, 중국, 미국, 캐나다에서 발견됩니다.
또 다른 고래로는 킬러웨일, 즉 범고래인데, 한국의 해양부는 범고래를 보호 해양생물 목록에 포함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벨루가, 후피고래, 북대서양고래, 긴수염고래 등 다양한 종류의 고래가 발견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우리나라 해안에서 발견되는 고래의 종류는 대략 35종입니다. 그 중에서도 밍크고래, 참돌고래가 상대적으로 자주 발견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해안에서 발견되는 고래의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대형 고래류와 소형 돌고래류가 있습니다. 대형 고래류에는 밍크고래, 긴수염고래, 혹등고래, 대왕고래 등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동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발견됩니다. 소형 고래류로는 상괭이, 쇠돌고래, 참돌고래 등이 서해와 남해 연안에서 서식합니다. 특히 상괭이는 서해에서 자주 발견되며,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많은 고래가 우리나라 해안에 서식했지만, 남획과 환경 변화로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어 현재는 보호와 보존 노력이 중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