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으셨는데요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작년 (23/2) 이맘때 즈음
갑상선 유두암으로 인해 반절제 수술을 하셨고
의사 선생님 말씀에 따라
그 후 항암치료나,약물치료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계속 기운이 없어 보이셔서 걱정인데요.
수술 이후부터 가끔씩 컨디션이 안좋아 보이는게
티가날 정도로 안좋으세요.
1.갑상선 관련 암 재발인걸까요??
2.갑상선 반절제 수술 후유증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1.갑상선 관련 암 재발인걸까요?? 증상으로 재발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 재발여부는 면밀하게 관찰할터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2.갑상선 반절제 수술 후유증일까요? 후유증이라고 하면 좀 그렇구요. 제 주변에도 갑상선암 수술후 극심한 피로로 인하여 직장을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르몬제를 드시면서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유지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을 호소하십니다. 회복을 하는데 1-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최근 기력이 없어보이는 느낌이 드신다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진 상황이 아닌지를 먼저 확인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수술하신 병원이나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흔한 암입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대부분 수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의 재발률은 10% 미만으로, 대부분 5년 이내에 재발합니다. 갑상선 유두암의 재발 증상은 목 부위에 혹이 생기거나, 목이 붓는 증상,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 기침이나 숨이 가쁜 증상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반절제 수술은 갑상선의 절반을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갑상선 반절제 수술의 후유증은 목 부위에 흉터가 생기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재발률이 낮은 암이지만,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유두암 수술의 후유증은 목 부위에 흉터가 생기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면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어머니께서 갑상선 유두암으로 인해 반절제 수술을 하신 후, 최근 기운이 없어 보이시는 상황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갑상선 암의 재발 가능성과 수술 후유증 모두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갑상선 암의 재발 여부는 정기적인 검사와 모니터링을 통해서만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 갑상선 초음파, 필요시 thyroglobulin 수치 검사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어머니께서 최근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신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반절제 수술 후, 몸이 새로운 호르몬 수준에 적응하면서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 대체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이는 수술 후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어머니의 기운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호르몬 수치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