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은 중국 남북조 시대 남조 양나라 때 학자 주흥사가 양무제의 명을 받아 지은 것이 통설입니다. 양무제가 왕희지의 글씨 중에서 서로 다른 1000자를 뽑아 주흥사에게 주며, '이 1000자로 한글자도 겹치지 않게 운을 붙여 한편의 글을 지어오라'고 명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로는 주흥사가 하룻밤에 중복없이 1000자로 4자 1구시 250구를 지으면 살려 준다고 하여 정말로 하룻밤 사이에 지었는데, 완성하고 나니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1000자에 운을 붙여 만들었지만 판본과 이체자 해석에 따라 999자 등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전통적 정설은 겹치는 글자 없이 정확히 1000자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