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경기도에서 네 살짜리 데리고 비 오는 주말마다 똑같은 고민 합니다. 이 나이대엔 뛰어놀 공간 있는 실내가 최고라, 저희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시립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가요. 무료거나 몇천원이고 또래도 많아서 두세 시간은 훌쩍 가더라구요. 그다음이 키즈카페인데, 비 오는 날은 사람이 몰리니까 오픈 시간 맞춰 가시는 게 편해요. 조금 멀어도 괜찮으시면 어린이박물관이나 과천과학관 유아체험실도 네 살이 딱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예약제인 곳이 많아서 전날 밤에 홈페이지 한번 확인하시면 헛걸음 안 하시구요. 그것도 애매하면 대형마트 문화센터 원데이 수업이나 도서관 유아열람실도 의외로 반나절 잘 보냅니다. 여벌 옷이랑 수건 하나 챙겨가시면 비 맞아도 덜 번거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