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태어나서 겪는 모든 후천적인 것과 환경은 선천적으로 정해진 신체에서 최선을 만드는거죠?
태어나서 겪는 모든 후천적인 것과 환경은 선천적으로 정해진 신체에서 최선의 표현을 하는거죠?
예를 들어 외모나 공부나 능력등 선천적으로 태어나기 전부터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고 그 선천적인 틀 안에서만 최선을 만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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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네 이론상으로 맞는 말입니다.
다만 그 최선의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묘하다는 거죠
최선의 기준을 알수 없다는 맹점이 잇어요
선천적 요인이 개인의 잠재적 범위를 설정하지만, 후천적 환경과 경험은 그 범위 내에서 단순히 최선을 이끌어내는 것을 넘어 잠재력의 발현 방향과 형태 자체를 결정합니다. 이는 유전 정보가 고정된 청사진이라기보다는, 어떤 환경과 선택을 만나느냐에 따라 활성화되는 경로가 달라지는 복잡한 가능성의 회로와 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최종적인 외모나 능력은 선천적인 틀의 최적화 결과라기보다, 유전적 기반과 후천적 경로의 복잡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되는 고유한 결과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