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사이 안좋을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2020. 12. 27. 18:56

엄마랑 대화할 때 서로 의견이 엇갈리면서 엄마는 엄마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저는 저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는데 엄마가 가끔 말하다 저랑 의견이 안맞으면 "니가 하고싶은 거 다 해라, 니 알아서 해라"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제가 또 알아서 하면 비난을 해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튼실한 원앙280님 어머니와 대화로 상처가 많으신것 같습니다.

우리가 대화를하면서 서로간 의견이 안맞고 상처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 우리가 대화하는 방식을 타인이 아닌 나의 감정을 중점으로 이야기 하면 좀더 쉽게 풀수 있습니다.

혹시 I massage들어보셨나요.

쉽게 말해서 나 전달법입니다.

감정의 주체를 타인이 아닌 나의 감정을 표출함으로써 대화를 부드럽게 풀어가는 대화기술중의 하나입니다.

예를들어 어머니가 니하고 싶은대로 해라 라고 했을때

그것을 들은 원앙님의 감정을 이야기 해주시면 됩니다.(타인에 이야기가 아닌 본인의 감정을)

예를들어 나는 엄마가 니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해서 마음이 아프다. 나도 잘해보고 싶어서 그런건데 엄마가 그렇게 말하니깐 속상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타인의 비난이 아닌 나의 속상한 감정을 이야기 하는 것이 기 때문에 대화를 좀더 유연하게 이끌어가실수있을것같습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 12. 2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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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머님께서 하고 싶으신 것은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하고 싶으실까요?

    반대로 원앙님은 어떤 이유 때문에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고집하시는 걸까요?

    저는 HOW가 아닌,

    WHAT, WHY에 좀 더 대화의 시간을 투자해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렇게 하면 뭐가 좋아지는지?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엇이 나빠지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

    어머님도

    원앙님도

    행복하고 사랑 받기 위해서 그렇게 하려고 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2020. 12. 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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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등진남(등산에진심인남자)입니다. 부모자식간에도 떨어져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떨어져있다보면 서로의 소중함을 좀 알게 되는듯해요.

      2024. 04. 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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