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는 어떤 삶을 살았나요
단종이 죽고나서 단종의부인 정순황후는 궁궐밖의삶을 살아가는데요
그렇다면 정순왕후는 어떤 삶을 살게되는것인지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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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왕후는 단종의 왕비로 14세에 왕비로 책봉되었습니다. 단종 폐위 이후 군부인으로 강등되고, 궁궐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순왕후는 단종이 영월로 유배된 후 동대문 밖 숭인동 청룡사 근처의 초가집에서 시녀들과 생활하며 염색업 등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녀는 궁궐 바깥에서 남편 단종과 사실상 이별한 채 힘든 삶을 살았으며, 단종이 죽은 후에는 출가해 비구니로 여생을 냈습니다. 정순왕후는 남편을 그리워하며 평생 무명옷을 입고 금식하며 살았고, 82세까지 살아 남편의 죽음을 오랫동안 아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숙종 때 왕후로 복위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