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특이증상관련 문의드립니다

2022. 08. 14. 10:38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코카
성별 수컷
나이 26개월

평소 같이 있을때는 괜찮은데 제가 외출 후 집에만 오면 계속 소변을 봅니다 그것도 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평소때는 배변판에서 싸거든요 반가워서 그런거 같긴한대 수정할 방법 있을카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보호자의 귀가로 인하여 반가운 마음에 요도 괄약근의 힘이 풀려서 지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사항이 발생하기 전에 오줌을 참고 참아 방광이 터질듯이 차있기 때문에 이렇게 흘린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더 잦으면 더 좋구요.

괜히 집안에서 훈련시킨다고 매국과 패륜을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2. 08.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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