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가 마야 안젤루는 어떤 인물이고 유명한 업적에는 어떤게 있는지요?
시인이자 인권운동가인 마야 안젤루가 흑인 여성 최초로 미국 25센트 주화에 이미지를 새겼다고 하던데요. 어떤 인물이었는지 궁금해요. 생전 그의 유명한 업적이 어떤게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야 안젤루는 1928년 4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태어난, 미국의 시인이자 자가이자 배우입니다. 그녀는 세 살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남부 아칸소 주의 할머니 집에 맡겨졌고, 어머니와 재회한 7세 무렵 어머니의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이후 5년 간 실어증을 앓으며 마을 도서관에서 시와 소설을 읽었고, 16세에 미혼모가 돼 웨이트리스, 싱어 겸 댄서, 트럭운전, 자동차 정비일을 했으며, 매춘을 한 적도 있었다고합니다.
다행히도 그녀에겐 좋은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유년의 그에게 문학을 알게 한 아칸소 스탬스의 교사, 30대 초반 뉴욕 시절 만난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말콤 엑스, 한 때 연인이었던 남아공 인권 운동가 부숨지 마케도 있었습니다. 그는 그들과 더불어 일하며 자기 삶을 객관화할 수 있었고, 인권운동의 넓은 지평 위에 자신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각종 매체 편집자로서, 프리랜서 기자로서, 그는 글쓰기를 시작했고, 1969년의 기념비적 자서전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를 썼습니다. 그녀는 그녀가 깨달은 것들을 글과 연기로, 그리고 춤과 노래로 세상에 전했고, 오프라 윈프리, 미셸 오바마등 수많은 이들에게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야 앤절로는 각종 매체 편집자로서, 프리랜서 기자로서, 그는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1969년의 기념비적 자서전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그는 사적 경험이 일깨운 것들과 저 거인들에게서 받은 것들을 글과 연기로, 앞서는 춤과 노래로 세상에 전했고, 그로 하여 오프라 윈프리, 미셸 오바마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힘과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