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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여치4
단호한여치423.08.13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자주 나요

나이
66
성별
여성

자다가 다리를 펴면 쥐가 나면서 엄청 아파요 그러다 일어서서 움직이면 풀리고요ㅡ그리고 손가락은 평상시에도 힘주어서 일을 할때는 쥐가나고요

치료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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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우선은 충분한 스트레칭, 마사지 및 온찜질을 하면서 경과를 볼수 있습니다. 자세가 좋지 않아 혈관이 눌리면서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에 수면시 좋지 않은 자세를 피하시고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쥐는 의학적으로 ‘다리 근육 경련’이라 불립니다. 성인 6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종아리 뒤쪽 근육에 가장 잘 일어나지만, 발이나 허벅지에 발생하는 때도 있습니다

    다리 경련 원인은 대부분 ▲전해질 불균형 ▲근육 피로 ▲원활하지 않은 혈액 순환 탓입니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부족하면 전해질 균형이 깨져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필요하지 않은 시점에 근육이 수축할 수 있습니다. 단순 영양 부족보단 과도한 운동이나 음주 탓에 전해질 불균형 상태가 되곤 합니다. 서서 일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자주 해서 다리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도 경련이 잘 생깁니다.

    하필이면 밤에 다리가 잘 경련하는 이유는 ‘누운 자세’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누우면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수축한 상태가 됩니다. 평상시하면 근육에 있는 ‘근방추세포’가 근육 길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뇌에 전달합니다. 근육이 조금만 더 수축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근육을 이완시키라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수면 중엔 뇌가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경련이 생긴다. 즉, 수축한 종아리 근육이 제때 이완하지 못해 쥐가 나는 것입니다..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요추관협착증입니다. 척추 속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 근육이 경련하는 등 현상이 잘 생깁니다. 다만, 요추관협착증이 원인이라면 야간 다리 경련 외에도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등 증상이 동반됩니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어도 다리 경련이 발생하는데,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 속 산소가 부족하면 경련이 일어나게 됩니다.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자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종아리 경련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두 손으로 벽을 짚고 서서, 왼쪽과 오른쪽 발을 번갈아 뒤로 보내며 종아리 근육을 쭉 늘리는 것입니다. 근육 이완에 관여하는 마그네슘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자다가 쥐가 났다면 수축된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이완시켜야 합니다. 예컨대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다리를 쭉 편 다음 한 손으로 발바닥을 잡고 위쪽으로 당기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야간하지경련이군요.

    비슷하게는 하지정맥류나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 수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전해질 결핍, 혈액순환 문제, 여러 약물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단 수시로 다리는 스트레칭, 마사지를 하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섭취 합니다. 주무시기 전에 온수샤워도 도움이 됩니다.

    이럼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검사를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낮에 무리하게 서있거나 운동하시지 마시고 간간히 스트레칭 해서 근육의 무리가 가지 않게 해 주세요.

    또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시면 약간의 증상 호전에 도움은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평소에 근육을 무리해서 사용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