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남편 이야기인데요, 너무 이해가 안 돼서 질문드립니다.

지인의 남편 이야기인데요, 너무 이해가 안 돼서 질문드립니다.

지인은 아이가 있는 가정이고,

자녀는 18살이라 눈치가 빠른 편입니다.

몇 년 전부터 집에 있는 생활용품들이

하나씩 계속 사라지는 일이 반복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다 썼나?”

“어디에 뒀지?” 하면서

지인이 스스로를 의심했다고 해요.

그런데 너무 반복되니까

일부러 물건 위치를 기억하고 지켜봤고,

결국 남편이 가져간다는 걸 확인하게 됐대요

예를 들어

비누가 없어져서 이상해서 남편 가방을 봤더니

그 안에 들어있었고요. 여러 일이있었으니 봤다고 해요 그래서 지인이 일부러

남은 비누들을 남편 가방 안에 넣어두고,

비누곽에 메모를 남겼다고 합니다.

“필요하면 다음부터는 말하고 가져갔으면 좋겠다.

집에 물건이 많은 것도 아닌데

없어지면 바로 눈에 보여서 찾게 된다.

말해주면 찾지 않을 것 같다”라고요.

이 메모는 아이가 제안해서 남긴 것이고,

아이도 내심 아빠의 반응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상황이면

문자라도 하나 올 법한데,

그 이후로도 아무 말이 없고

그 일 자체를 모르는 척하고 넘어갔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창문 시트지, 자잘한 생활용품,등

계속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물어보면

설명하는 게 아니라

화를 내면서 모른다고 한다는 거에요

본적이 없다구요

그래서 지인은

이게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의도가 있는 행동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몰래 가져가고 반복되고 들켜도 끝까지 모른다고 하고, 메모를 남겼는데도 무시하는 상황입니다

아이도 이 상황을 눈치채고,

집에 아빠 물건이 거의 없다는 점까지이미 예전부터 이상하게 여기고 있고 지인도 일관성 없는 남편의 말과 합리화 식 떼우기 말 들의 내용의 대화가 싫어

더 묻기를 포기했었다는 거에요

풀어가려 애를썼지만 그럴수록

가출을 하고 의심녀로 매도 하고 싸움을 유도해

다투는게 싫어서 더는 하지 않았다는거에요

아이가 있을때만 싸우려는 남편의 의도였다는거에요

아이가 힘들게 분명했을테니

지인이 물러 선 거죠

그런데 지인의 말로는

“설령 이중생활을 한다 해도

아이가 있는데 필요한 것까지 빼가면서 그래야 하냐”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찌질한 성격이라

자잘한 생활 용품들은 사실 꼭 필요한데 사다보면 비용이 꽤 들거든요

자기 돈 쓰기 싫고 집에 있는 걸 가져가면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생각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이 경우라도 보통은 물어보면 말을 하죠

지금처럼 끝까지 부정 무시는 잘 안 나옵니다.

들켜도 설명 안 하고

메모까지 남겼는데 반응 없고

이건 단순히 “말을 안 하는 성격”이 아니라

상대를 무시하는 수준인거 같은데요

지인의 가장 큰 의문은

“가져간 것” 자체보다

끝까지 모른다고 하는 태도라고 합니다.

필요하면 말하고 가져가면

이렇게까지 신경 쓰일 일이 아닌데,

왜 굳이 몰래 가져가면서

끝까지 부정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사람과 그렇게까지 살 필요가 있냐고 했지만,

지인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이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관계를 속이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거 같은데 제가 해줄 말이 없더라구

하지만 이 상황이 반복되면서

행동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대담해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지금 그집의 가장 큰 문제는 아이입니다.

이미 아버지의 이상한 행동을 인지했고,

패턴까지 읽고 있으며,

사람에 대한 신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을 믿는 게 무섭다”는 말을 하면서

아빠의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행동들

핸드폰은 늘 로그아웃 되어있는 아빠폰 등등

그런데도 남편은

이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고,

지인은 이 이야기를 꺼내면

“나를 도둑으로 몰아가냐”며

오히려 더 크게 싸움이 될까 봐

대화를 시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다퉜다고 하구요

사실 대부분은

말하고 가져가면 누가 뭐라고 하겠냐는 거에요

가져가고 알면서도 모른다고 하는 그 태도가

아이에게는 신뢰를 무너뜨리는 말과 행동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들켜도 설명이 없고,

메모까지 무시하는 행동은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라

아이와 아내의 자존감과 신뢰를

지속적으로 무너뜨리는 행동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건 부부 문제를 넘어서

아이의 인간관계 인식에까지 영향을 주는 단계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인의 남편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단순한 습관이나 심리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외도나 이중생활 같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이 지인의 남편의 의도 가 뭘까요 ??

아이가보고 있는걸 아직도 모르는거 같은데 ,,

봐도 모르는척 해주고 있을때 그만 둬야할텐데 말이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인의 남편이 정상적인 행동은 절대 아닌 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거 같고 사실 이미 결혼한 사람이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 생각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본인의 감정에 충실할 가능성이 큽니다. 모른다고 하는 것도 가져간 것을 인정하면 어디에 가져갔는지 왜 가져갔는지 계속 따라오기에 모른다고 하는 거 같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3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지인 남편이 이중 생활한 성격이나 외모가 됨? 바람피는것도 성격이나 여러가지 잇고 그리고 집에 생필품 가지고 갈정도 재력이면 잘 사는것도 아난데 만나는 여성은 뭐지? 여러가지 의문이네 후기 올려주세요

  • 가족에게 들킨 후에도 끝까지 부정하고 화를 내는 태도는 자신의 치부를 인정할 때 겪게 될 수치심을 감당하지 못해 나타나는 강한 방어기제로 보입니다. 단순히 물건값이 아까워 가져가는 경제적 이유를 넘어 본인만의 공간이나 이중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가족을 속이는 상황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무엇보다 아빠의 기만적인 행동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며 자라는 아이의 정서적 불안과 인간관계에 대한 불신이 가장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지인분께는 남편과의 대화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보호하는 것에 집중하시길 권하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이 비정상적인 상황을 직시할 필요가 있음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