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상장을 하는 것이 기업에게 유리한건가요?
분할 상장을 하는 것이 기업에게 유리한건가요?
우리나라는 분할상장을 엄청 많이하잖아요? 특히 대기업들 보면요.
그런데 미국은 분할상장같은걸 하지를 않던데 우리나라만 유독 많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분할상장을 하여 기업의 외형적인
모습을 키우고 더불어서 소수의 지분으로
해당 기업을 장악하는 등 이에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유독 많이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영업실적이나 성장성이 높은 부분만 분할하여 상장하게 되면 주식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기존 주주의 수익율을 높일 수 있어 꼼수로 많이 활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분할상장을 하면 각각 기업의 시가총액 총 합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100조짜리 기업에서 30조짜리 기업을 분할상장하면 기존 기업은 80조원규모로 쪼그라 들지만
추가로 30조원에 해당하는 신규기업이 생기고 그 합은 110조원입니다
그러나 기존 주주는 100조에서 -20%가 된 80조가 남기에 손실을 기록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미국은 기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게 되면 여러 소송 이슈가 있기에 어떤 국가보다 이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분할 상장을 하는 것이 기업에게는 유리한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물적 분할 등을 통해서 쪼개기 상장을 하게 되면
기업에게는 자본을 더 모을 수 있어서 유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큰 악재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분할상장을 하게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생깁니다.
한 회사만 상장되어 투자자들과 주식 거래를 하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다른 자회사들에게 자금을 공급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때 자회사들도 상장하여 분할상장을 진행하게 되면 자회사 독자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뭐.. 대기업은 분할 상장을 통해 지배구조를 유리하게 설계하거나, 승계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미국은 분할 상장보다 Spin-off, 즉 인적분할 중심입니다.
인적 분할이라함은 기존 주주에게 자회사 주식을 나눠주며 분리하는 구조인데,
이는 미국 시장의 주주가치 보호에 민감한 환경과 연관됩니다.
만일 물적분할을 한 후 모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계속 보유하면, 기존 주주는 소외되거나 자회사 이익을 직접 누리지 못하고, 이는 주가 하락을 야기하거나 소송의 위험도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미국은 대한민국과 다르게 분할 상장보다는 인적분할을 진행하고, 대한민국의 시장 환경은 미국과 다르기에, 분할상장을 통해 각 기업만의 유리한 구조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으로 분할 상장을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분할 상장하는 이유는 성장성 높은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경영상에서의 신속, 유연, 효율 등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할을 통해 해당 사업부만의 투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분할 상장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분할 상장은 기업에게 여러 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항상 긍정적인 결과만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분할 방식과 시장 상황, 기업의 전략 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은 특정 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사업 부문은 더욱 효율적인 경영과 빠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분할 상장을 통해 시장에서 각 사업 부문의 가치를 독립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부문을 분리하면, 전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분할된 기업은 독립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필요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가 용이해집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분할상장은 사업별 가치를 극대화하고 자금조달이 용이하면 경영효율성이 향상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예로 sk하아닉스가 분사후 반도체 집중으로 가치가 상승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다만 운영비용이 증가하고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경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비효율적인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서 우리나라에 분할상장이 많은 이유는?
재벌의 오너 중심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분할 상장을 활용하고 있고, 정부의 정책(구조조정지원으로 분할을 장려하고 있고 세제 혜택있음) 대기업 중심의 분할계열사 확장이라는 기업생태계(기업관행)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재벌체저, 정책, 시장구조가 분할상장을 선호하게 만들었고 이는 대기업의 성장 잔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