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가운데 작은 수포 또는 자국이 있고 주변으로 둥글게 붉게 부어오른 형태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모기·진드기·작은 벌레류에 대한 국소 피부 반응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가렵기보다는 붓고 빨갛다”는 경우에는 단순 벌레물림 후 염증 반응처럼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어떤 벌레인지 정확히 특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빈대나 벼룩은 여러 개가 줄지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벌·개미류는 통증과 화끈거림이 더 심한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는 심한 괴사나 고름 소견은 뚜렷하지 않아 보입니다.
우선은 만지거나 짜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냉찜질을 짧게 해주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가렵거나 붓는 느낌이 심해지면 항히스타민제나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권합니다.
붉은 범위가 점점 커짐, 열감·통증 증가, 고름 발생, 줄처럼 붉게 퍼짐, 발열 동반, 물집이 커지거나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