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시스템에어컨 천장벽지 곰팡이요..

설치 1년 되었구요.

4대중 1대의 바람 토출구 바로 앞쪽에

뭔가 얼룩 덜룩한게 있었습니다.

닦이지도 않고 그냥 뒀는데

어느순간 가로로 곰팡이가 쫙 피었습니다;;

석고보드가 상한건지.. 천장벽지는 젖지 않았고 곰팡이도 닦이진 않습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

LG에어컨인데 LG a/s 로 점검 받아야하나요?

석고보드며...벽지며..따로 수리를 해본적고 없고

이런적도 없어서 난감합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희 집 천장형 에어컨도 작년 여름에 토출구 앞쪽 천장이 거뭇하게 번져서 똑같이 당황했던 적이 있어요. 토출구 앞에만 가로로 생기는 곰팡이는 대부분 결로 때문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스치는 천장면에 습한 여름 공기가 닿으면서 미세하게 이슬이 맺혔다 마르기를 반복하는데, 곰팡이가 벽지 겉이 아니라 안쪽 풀과 석고보드 면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겉에서 닦아도 안 지워지는 거예요. 벽지가 젖은 적이 없어 보여도 그렇습니다.

    저는 LG 서비스 점검부터 불렀는데 기사님이 확인한 게 세 가지였어요. 토출구 주변 단열 마감이 제대로 됐는지, 드레인(응축수 배관) 쪽 문제가 없는지, 풍향이 천장에 너무 붙어서 나가는지요. 저희 집은 풍향 날개를 최대한 아래로 내리고 토출구 주변 마감을 보강하는 걸로 잡혔습니다. 설치 1년이면 무상 점검 범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일단 접수해 보시고, 신축 입주 때 시공사가 설치한 거라면 하자보수 접수도 같이 알아보세요.

    벽지는 안쪽에서 핀 곰팡이라 제거제로는 한계가 있어서, 원인을 잡은 뒤에 그 부분만 부분 도배하는 게 깔끔합니다. 석고보드는 눌렀을 때 물렁하거나 부스러지지 않으면 보통 교체까진 안 가고 방균 처리 후 도배로 충분하다고 하더라고요. 재발 방지로는 냉방을 끄기 전에 송풍 모드를 30분 정도 돌려서 내부와 토출구를 말려 주는 습관이 제일 효과가 있었어요. 첨부한 그림처럼 찬바람, 결로, 곰팡이 순서로 진행되는 거라 결로만 잡히면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

  • 설치 1년밖에 안 됐는데 바람 토출구 바로 앞 천장에만 곰팡이가 생겼다면 에어컨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출구에서 나오는 찬 공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결로(물방울 맺힘)가 반복적으로 생겨 곰팡이가 핀 경우가 많아요. 벽지가 젖은 흔적이 없어도 석고보드 내부나 벽지 안쪽에서 습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LG A/S 접수해서 에어컨 설치 상태, 배수 문제, 단열 상태 등을 점검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곰팡이만 닦아내도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곰팡이가 생긴 위치가 토출구 앞쪽에만 집중되어 있다면 누수보다는 결로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 설치하자가 문제인거 같은데 LG AS업체를 부르는게 나을거같아요.

    에어컨 단열이 미비해서 생긴문제 인거 같은데 업체에 바로 전화해서 와서 점검해달라고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