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에서 꾸르룩 소리가 크게나요

안녕하세요ㆍ

키우는 반려견. 배에서 꾸루룩소리가 심하게 나요 . 설사는 안하고 밥은 어제 저녁까지 먹고 오늘 아침은 안먹었어요.

어제 저녁에 고구마를 평상시보다 조금 많이 먹었어요. 병원 안가고 약국에서 살수 있는 약이 있을까요?

꾸루룩소리가 크게 들려요 .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장운동이 과하게 활성화되면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제 고구마를 평소보다 많이 먹은 이후라면, 갑작스러운 식이 변화로 장 내 가스 생성이나 연동운동이 증가하면서 꾸르륵 소리가 커졌을 수 있습니다. 현재 설사가 없고 어제까지 식욕이 있었던 점을 보면 급성 장염보다는 일시적인 소화 불균형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집에서는 오늘 하루 정도는 소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식 또는 소량의 부드러운 음식으로 조절하면서 상태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해주시고, 이후 상태가 괜찮아지면 소량씩 나누어 급여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고구마나 간식은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국에서 사람용 소화제나 지사제를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부 성분은 강아지에게 적절하지 않거나, 증상을 가려서 진단을 늦출 수 있습니다. 필요 시에는 동물병원에서 장운동 조절제나 위장 보호제 등을 상태에 맞게 처방받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다만 오늘 이후에도 식욕이 돌아오지 않거나, 구토가 생기거나, 설사가 시작되거나, 복부 통증처럼 웅크리는 모습이 보이면 단순 소화 문제를 넘어서 장염이나 이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내원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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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몇살 일까요? 먹던 약이 있을까요? 종은 어떤 것입니까?

    구토나 설사가 없이 고구마만 평소보다 더 먹었으면 2일 정도는 지켜봐도 됩니다

    다만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토나 설사가 있으면 내원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크게 나는 것만으로는 단순 공복, 일시적 위장 자극, 먹은 것의 변화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제부터 구토를 했고 오늘 아침도 안 먹었다면 집에서 약으로만 버티기보다는 상태를 조금 더 주의해서 보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의 위장 증상은 구토, 식욕저하, 무기력, 복통, 복부 팽만이 함께 있으면 진료가 필요할 수 있고, 특히 증상이 24시간 이상 이어지면 병원 확인이 권장됩니다. 식욕부진이나 위장 증상이 악화되거나 24–48시간 내 호전이 없으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고구마 과다 섭취로 인한 가스 생성이나 소화 불량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사람용 상비약이나 임의의 약물을 반려견에게 투약하는 것은 신체 기능 저하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소화 기관은 사람과 효소 분비 체계가 다르며 성분 함량에 따른 독성 반응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반나절 정도 금식을 유지하며 장내 가스가 배출되도록 유도하고 신선한 물만 공급하는 것이 안전한 조치입니다. 복부의 소리가 지속되거나 활력 저하 또는 구토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장폐색이나 급성 염증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하며 무분별한 약물 사용은 증상을 은폐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일시적인 과식에 의한 현상이라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적으로 완화되겠으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 기관 방문을 통한 객관적인 검사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