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가 영향

미국 국채 금리가 현재 5퍼센트정도 되었는데요.

5퍼센트가 주식을 매도해서 국채를 살 정도로 높은 이율인지 궁금합니다.

이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봤는데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10년물 금리 5%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주식 시장에 부담을 주는 임계점으로 여겨집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채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사실상 무위험 자산인데 5% 수익을 준다면 굳이 변동성 큰 주식을 보유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특히 배당수익률이 2~3%인 주식보다 국채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구간입니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국채로 이동하면 주가 하락 압력이 생깁니다. 금리 5%는 주식과 채권 선택에서 채권이 경쟁력을 가지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채택 보상으로 17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하면 전 세계 금융 시장의 자금은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채권 시장으로 급격히 이동하게 됩니다. 국가 파산 위험이 없는 미국 정부가 발행한 채권이 5%의 확정 이자를 준다는 것은 위험성이 높은 주식의 매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입니다. 그동안 높은 위험을 감수하며 주식 시장에 머물던 거대 기관들과 자산가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하고 채권을 매수하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자산 시장의 대규모 자금 이동이 발생하면 주식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줄이 마르게 되면서 주요 지수들은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습니다. 동시에 국채 금리의 상승은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적용되는 미래 수익에 대한 할인율을 함께 높여 주가의 적정 가치를 전보다 낮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