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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으면 심장 두근거림과 심장이 빨리 뛰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3

지금 역류성 식도염과 불안장애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지 한 3-4일에 한 번정도 밥을 먹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뛰고 왼쪽 가슴이 불편해요 계속 치료하면 나아지려나요? 심장쪽 문제는 아니겠죠? 3개월정도 전에 심장초음파 24시간 홀터 심전도를 했었는데 아무 이상은 없었어요 근데 그 검사를 한 뒤로 생긴 증상이라서 그 사이에 이상이 생겼을까봐 불안해요 밥 먹으면 생기는 증상이고 1시간정도 뒤면 가라앉긴 하는데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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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이 호소하시는 식사 후 심장 두근거림과 빠르게 뛰는 증상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보이진 않지만, 이해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식사 후 위가 팽창하면서 신경계를 자극하여 심장의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불안장애가 있을 경우, 이러한 신체적 반응은 더 과장될 수 있습니다. 이미 심장초음파와 24시간 홀터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심장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은 낮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추후 재평가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증상이 식후 1시간 정도 지나면 가라앉는다는 점에서 식도염이나 소화 문제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소 식사량을 조절하고, 소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식사 후에 너무 빠르게 활동하지 않고 좀 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러한 생활 습관의 변화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더 심해진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하다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들도 병행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불량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미주신경이 자극되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가슴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특히 식후에 증상이 나타났다 가라앉는 패턴이라면 소화기 문제와 연관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전에 심장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심장 자체의 문제보다는 식도나 자율신경계 반응 때문일 가능성이 높고 불안장애도 영향을 끼치는걸로 보입니다. 소화기 내과 진료와 정신과 진료가 더 필요한듯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식사 후 정상적으로 심박동수가 약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를 위해 소화기관으로 혈류를 증가 시키기 위해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3개월전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 정상이었다면 걱정하지 많아도 되겠으나 너무 불안하다면 홀터 검사를 다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