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를 요구합니다.....!!!
처음 면접보러갔을때 니가 금방 그만두고 싶어질수도 있기도 하고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계약서 작성없이 세달정도 일해보자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최저시급은 못받는걸 알고서 일했어요(미용실) 그런데 근무한지 한달도 채 안돼서 휴무날 끈금없이 카톡으로 ‘너랑 나랑 일하는 스타일이 좀 안맞는거 같아 여기까지만 일하는걸로 하자. 돈은 한달 월급으로 해서 부쳐줄게’ 라고 통보받았어요. 그 뒤로 해고된지 몇달이나 흘렀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잘지내지? 직원고용했던 이력을 등록해야해서 그런데 주민번호 좀 불러줄래?너한테 뭐 피해가는건 없어’ 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일단 답장을 하지않은 상태에요. 이런 연락을 받아보기는 처음이고 너무 황당해서 그런데 저런게 진짜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