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후 자궁근종의 크기변화 어느시점에 관찰해야할까요?
자궁근종이 지난해 9월 씨티 촬영에서 7.4센치미터로 나왔었는데요
작년에는 6.8센치 였습니다
올 1월부터는 생리가 없는데 크기의 변화가 있는지 궁금 한데 어느시점에 가서 검사받는것이 옳을까요
당시 교수님께서 근종의 크기가 살짝 변화는 있지만 폐경이되고 나서 줄어들수있어서 추적관찰만 하고있는중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 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폐경 후 자궁근종의 크기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그 속도나 양상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는 지난해 9월에 7.4센티미터였던 근종이 지금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자궁근종은 급격한 크기 변화가 없는 한 주기적으로 관찰을 통해 추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폐경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그 이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간격을 두고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올해 1월부터 생리가 없으셨다면, 마지막 검사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한 번 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 시점에서 검사를 함으로써 폐경으로 인한 변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복부통증, 출혈 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 산부인과에서 권유하는 일정대로 검사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만,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궁금증으로 인한 반복적인 CT 촬영은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가 있어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CT 촬영 적어도 1년 이후에 검진을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