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채권은 안전한가요?
증권사에서 주식,연금,펀드는 해봤지만 채권은 생소하내요
금리도 은근 샌것 같아 채권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데 다른 것에 비해 안전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채권은 일반적으로 '회사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사채는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일종의 차용증서로 보시면 됩니다. 즉, 돈을 빌리고 약정한 이율대로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겠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발행되는 회사채는 회사의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채권금리가 높으며,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채권금리는 낮습니다. 즉 신용등급과 금리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최근 우량한 회사(현대백화점, 롯데건설등)의 회사채 금리가 5%대로 예금금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솔직히 추천드리고 싶은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러한 회사채의 경우는 결국 차용증서이기 때문에 회사가 부실화되게 되면 받지 못하는 돈이 되기 때문에 최근과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예금이자와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1%의 금리를 더 받기 위해서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시는 채권 투자가 어떤 채권을 주로 판매하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채권도 국공채가 있고 기업채가 있으며 기업채 중에도 우량기업 채권이 있고 다소 위험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기업채가 있습니다. 또한 부실채권을 모아서 고수익 고위험을 추구하는 NPL(non-performance liability) 채권 상품도 있습니다. 만약 국공채와 기업채 중심의 채권 투자면 예적금 금리에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100% 안전한 채권 투자는 없습니다. 원하는 수익률과 이에 따른 위험도를 판단하시어 투자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과 같은 경우 안전자산에 하나입니다.
국가나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으며
각 채권마다 등급이 있고 등급마다 신용 및 위험성 등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경우 증권사의 신용도와는 별개로 채권 자체의 신용등급에 따라 안정성이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물론 증권사가 확약을 하는 구조이면 증권사의 신용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채권은 자금을 빌리기 위한 발행한 증서로 만기기간에 따른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기때문에 일반 주식에 비해서는 안전자산투자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