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액티브 etf 중 상폐되는 종목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요즘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그렇고 etf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최근에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가 상폐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게 시장 수익률보다 더 좋았는데 상폐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뭐 돈을 날리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이렇게 액티브 etf가 상폐되는 이유가 뭔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ETF상장폐지는 수익률이 나빠서 하나로 결정 되는 것이 아닙니다.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처럼 성과가 좋더라도 순자산,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으면 운용사 입장에서는 운용, 관리 비용 대비 수익성이 떨어져서 상품을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상폐 되더라도 보유 주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청산 후 순 자산 가치에 따라서 현금으로 돌려받게 되죠.

    이에 ETF 투자 시에는 수익률 뿐 아니라 순 자산규모, 거래량, 설정액 추이와 운용사의 상품 유지 가능성도 함께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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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상장규정상 액티브 ETF는 벤치마크 지수와의 상관계수를 0.7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초과수익을 노리고 종목을 지수와 다르게 편입하다 보니 오히려 상관계수가 0.7 아래로 떨어져 상장폐지되는 역설적 상황입니다. 즉 수익률이 나빠서가 아니라, 오히려 잘 운용해 지수보다 초과수익을 내려다 지수와 움직임이 너무 달라진 것이 퇴출 사유가 된 것입니다. 투자금은 순자산가치로 그대로 돌려받아 손실은 없지만, 이 규제가 적극 운용을 오히려 처벌한다는 비판이 커 금융당국이 상관계수 요건 없는 완전 액티브 ETF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다만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의 상장폐지는 일반적인 ‘규모가 작아서’나 ‘수익률이 나빠서’가 아니라, 액티브 ETF 특유의 상관계수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액티브 ETF는 완전히 마음대로 운용하는 펀드는 아닙니다. ETF로 상장돼 있으려면 자신이 정해놓은 비교지수(벤치마크)와 어느 정도 비슷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국내 규정상 액티브 ETF의 실제 포트폴리오와 비교지수 간 상관계수가 0.7 미만인 상태가 3개월간 계속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합니다.

    즉, 수익률이 좋다고 폐지했다기보다는 ETF의 룰인 상관계수 기준을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일부 액티브 상장지수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에도 불구하고

    상장폐지되는 이유에는 펀드 성적이 너무 좋기에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기준을 3개월 이상 충족 시키지 못하여서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액티브 etf는 성과와 상관없이 규모와 거래량이 작고, 운용 비용이 많이 들면 운용사 입장에서 수지가 맞지 않아서 상폐됩니다. 상폐된다면 etf는 청산되고, 그 시점 순자산가치에 따라서 현금으로 돌려받기 때문에 돈이 결론적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성과보다 운용사의 비즈니스 판단과 라인업 정리가 상폐 여부를 좌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투자하실 때 규모와 유동성을 꼭 같이 보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펀드 운용을 못해서가 아니라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액티브 ETF는 매니저 재량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지만 법적으로 지수를 일정 수준 이상 따라가야 하는 상품으로 배당주 외에 편입한 성장주나 주도주가 단기 급등하면서 기초지수와 움직임이 달라져 상관계수가 3개월 이상 하락했고 결국 규정상 상폐 절차를 밝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