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월 아이 밥을 안씹고 물고 있는 이유

31개월 아이 육아중입니다.

언제가부터 아이가 밥을 꼭꼭 안씹고 입에 물고만 있다가 한참 뒤에 씹는 경우가 많아요.

대게 티비 보면서 밥먹을때 입에 물고만 있는데 이유가 뭔지,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미디어노출은 밥먹을때마다 틀어주진 않는데 워킹맘이라 친정부모님이 아이봐주다 힘들때 틀어주세요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ㅜㅜ 아이가 밥을 잘 안씹고 안심키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아이한테 식사시간이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아이가 밥을 제대로 잘 안 넘기는다는 거 같은 마음이 드시면

    당연히 신경쓰이고 걱정되실만 하죠ㅠㅠ

    답답한 마음들이 충분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친정부모님께서 아이를 봐주신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어른들께서도 아이를 봐주시느라 힘드실거다 보니

    티비 보여주시는 것도 솔직히 이해가 되구요..

    일단 제가 볼때 이 글만 보고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아이가 음식을 잘 못 넘기는 이유가 티비를 보면서 먹기떄문에

    티비에 집중이 되어있느라 잘 못 먹는 거 같아요

    31개월 아이는 아직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기 어려워서

    보는 것에 집중하면 씹는 것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집중하느라 음식을 그냥 물고만 있게 된답니다.

    밥먹기 싫어서 안 먹거나 맛없어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마음이 딴 곳에 가 있어서 그런 거예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아이가 밥먹을때만 이라도

    그때는 티비를 끄게 해주신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티비끈다는 말이 싫어할수도 있겠지만

    "티비보면은 밥을 잘 먹지 못하게 돼"
    "우리 밥 열심히 먹고서 그때 재미있는 티비 다시보자"

    하면서 아이를 부드럽게 잘 설득을 해주시면서

    티비를 끄도록 유도해 주시는게 필요해 보여요~

    친정부모님께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지도를 하실 수 있도록

    잘 이야기 해주시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예외인 부분이기는 하지만

    음식이 너무 단단하거나 질기거나 한번에 많이 넣어서

    못 삼키는 상황일수도 있으니, 이 부분도 한번 살펴봐 주시면서

    아이한테 올바르게 식습관지도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안 먹는다고 억지로 꺼내거나 혼내지는 마시고

    혼내면 밥 시간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는 부분이니

    조금씩 티비 없이 먹는 습관을 들이면 금방 잘 씹고 먹게 된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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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밥을 안 씹고 입에 물고 있는 주요원인 및. 이유는

    식감.질감 등이 불편해서 + 편식으로 인해 먹기 싫어서 이겠으며

    티비를 보면서 밥을 먹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이유는

    밥을 먹는데 집중 보담도 티비를 시청하는데 집중이 커서 이겠습니다.

    밥을 먹을 때는 티비를 시청하는 것의 대한 제한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즉, 밥 먹을 시간에는 티비를 보지 않고 오롯이 밥에 집중을 하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이의 식습관 지도를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TV가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31개월이면 보통 다양한 질감의 음식을 씹어 먹는 능력이 갖춰져 가는 시기라서 TV를 볼 때마다 유독 입에 오래 물고 있다면 씹는 기능 자체보다 주의가 화면으로 가면서 씹기 -> 삼기키 과정을 멈추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밥을 먹을 때 TV나 미디어를 꼭 끄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친정부모님께 "요즘 애가 TV보면서 밥먹어 그런지 밥을 계속 입에 물고 있어서 식사할 때 미디어 안보여 줬으면 좋겠어"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위하여 식사를 할 때는 미디어를 시청하기 보다는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티비나 미디어 시청을 하다보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성인이 주는 밥을 받아먹으며 식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조부모님께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이것저것 부탁드리기 죄송스러울 수 있으니..부모님과 식사를 할 때 만이라도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1개월 아이가 밥을 물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TV화면에 집중해 씹어서 삼켜야 한다는 인지적 신호를 뇌가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식사 중 미디어를 끄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할머니께는 [30분 시간 제한 후 식기 치우기]를 요청드리세요. 아이가 먹는 반찬을 한입크기로 작게 잘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모나 양육자가 옆에서 [오물오물 씹어보자]며 크게 씹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러한 상호작용 식사는 아이가 밥을 좀 더 적극적으로 먹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아이 스스로 씹어 삼켰을 때 칭찬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1개월 아이가 음식을 입에 오래 머금는 것은 TV에 집중해 씹는 행동이 느려지거나,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넣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가능하면 화면을 끄고 한 입 양을 작게 주세요. " 꼭꼭 씹어 먹자" 라고 재촉하기보다 부모가 천천히 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반복적으로 사레가 들거나 삼키기 어려워한다면 소아과에서 구강,연하기능을 확인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31개월이면 식사에 집중하지 못해 음식을 오래 물고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티비를 보면서 먹으면 씹고 삼ㅂ키는데 집중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가능하면 티비를 끄고 한입 양을작게 주세요. 다만 자주 사레들리거나 삼키기 어려워한다면 소아과나 소아 섭식, 구강검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미디어 노출로 인한 시각절 몰입이 아닐까 싶네요

    영상을 보면서 밥을 먹으면 아이의 뇌는 화면의 시각적 자극을 처리하는데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씹기, 삼킴의 본능과 인지가 느려져서 멍하니 밥을 물고 있게 됩니다.

    밥 먹는 식탁에서는 미디어를 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미디어를 보는 대신에 좋아하는 음악이나 동요, 오디오를 틀어주면서 양육자가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 해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식사 시간은 최대 30분으로 정하고, 이 시간이 지나면 밥을 다 먹지 않았더라도 식판을 정리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TV를 보며 먹을 때, 입에 음식을 오래 물고는 건 영상에 주의가 쏠려서 씹기, 삼키기에 집중하지 못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선 TV를 갑자기 끊기보다 밥 먹을 때는 TV를 쉬고 다 먹고 보자고 식사와 미디어를 분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입 양을 작게 하고, 부모가 천천히 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재촉하지 않고 모델링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