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고민해결사
직장에서 라디오소리가 크면 줄여도 아무도 이상하게 안 보죠?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구요 부서에서는 제가 대빵입니다
하지만 요즘 문화상 대빵이 마음대로 하기는 참 힘든 현실입니다
직원 하나가 (저보다 8살 많음) 자꾸 라디오를 켜는데
물론 개념이 없는건 아니라서 적당히 크게 틉니다
근데 저는 그것도 사실 귀에 거슬려요. 성격상 멀티가 안되어서 좀 시끌시끌하면
업무에 집중을 못하는 편입니다
저는 볼륨 7로 하면 딱인데 자꾸 8이나 9로 틉니다.
몇번이나 줄였는데 어느때부턴가 9가 되어있습니다.
그냥 계속 이렇게 해야 할까요? 라디오 있는데까지 굳이 가서 줄이는 것도
곤욕입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뭣하고 참 짜증나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공공기관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다 보니 라디오 소리 같은 작은 것에도 민감해질 수 있죠. 특히 본인이 업무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볼륨이 크다고 느껴질 때 참기 어려우실 텐데요. 직접 볼륨을 줄이기 부담스럽고 대화도 어렵다면, 부서 내 회의를 통해 소리 크기 규칙을 정하거나, 전체에게 공지하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조성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빵으로서 무조건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직원들과 적절히 소통하며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게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예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가 소리 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공유하면 이해도가 올라가서 변화 가능성도 커지니까요. 질문자님도 적당한 선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길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님이 가장 높은 사람이라면 직원들에게 당당하게 말하세요.
'라디오 볼륨을 약간만 줄이라' 고 말이죠.
그래도 자꾸 올리면 딱 지적하여 '라이도 볼륨은 정확히 7까지만 올려라' 하고 못을 박으세요.
모두들 싫다고 반대하면 라디오를 님이 계신 자리에서 멀고 직원들과 가까운 자리에 두라고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업무 집중을 위한 정당한 요청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몰래 줄이기보다 '제가 소리에 민감해서 집중이 어려운데 볼륨을 7 정도로 유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처럼 정중히 기준을 명확히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책과 무관하게 업무 환경에 대한 합리적 요청은 자연스럽고 오히려 더 건강한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