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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열렬한오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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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간장질환 수치가 좋아질라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7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퇴근후 맥주 한캔 먹는걸 즐기고 한달에 두번정도 과음을 합니다ㅠ

최근 기본건강검진을 받았고 간장질환 수치가 높게나와 질문 드립니다.

AST : 44
ALT : 50
감마지티피 127

이렇게 나왔는데 음주를 끊고 한달뒤 재 검진을 받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정밀검진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야될까요?

추가로 평소 다이어트약을 챙겨먹는데 이것도 간 수치에 영향이 갈까요?

**평소에 피곤하거나 몸이아픈곳은 없습니다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검사 결과를 보면 AST(44), ALT(50), 감마GT(127) 모두 정상 범위를 약간 초과한 상태로, 간 기능에 부담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평소 음주 습관, 다이어트 약 복용, 기타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주와 다이어트 약 모두 간 수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며, 과음은 간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약도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간 수치 상승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음주를 최소 한 달 이상 중단하고, 다이어트 약 복용도 잠시 중단해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후 재검사를 통해 간 수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첫 단계로 적합합니다. 만약 수치가 여전히 높은 상태라면,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더 자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간염 바이러스 검사(특히 B형, C형 간염), 간 초음파 등 간 질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그리고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음주와 다이어트 약 복용을 중단하고 1~2개월 뒤 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우선이며, 그 결과에 따라 추가 검진이나 약물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평소 퇴근후 맥주 한 캔씩 마시며 한 달에 두번 정도 과음을 한다면 알코올성 간염 또는 음주로 인한 지방간으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한 지방간염의 가능성도 생각됩니다.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간 질환 및 다른 동반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또는 CT 검사를 권하며 이상이 없더라도 2-3개월 후 다시 간기능 검사를 통해 상승이 지속된다면 약물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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