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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신비한노루
그래도신비한노루

궁금한게 있습니다 매미는 우화를 하고난 뒤에는 그자리에 없던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매미가 우화하고 나서 환경을 옮겨주었더니 다음날 그자리에 가보니 사라지고 없더라고요 매미가 다른 나무로 날아간걸까요? 아니면 새한테 먹히거나 떨어져서 먹힌걸까요??? 떨어져서 개미에게 먹힌것이라면 흔적이 남아있어야하지만 흔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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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미는 우화 후 몸이 충분히 마르고 날개가 굳으면 바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특히 빛이나 먹이를 찾아 주변의 다른 나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밤새 이동했을 수 있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매미는 우화한 자리를 빠르게 벗어나는 편입니다.

    물론 포식자에게 잡아 먹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새의 경우, 매미를 잡아 둥지로 가져가거나 안전한 다른 곳에서 먹기 때문에 그 자리에는 흔적이 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땅에 떨어졌을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흔적조차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는 이동했거나 다른 포식자에게 잡혔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다른 나무로 날아갔을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새와 같은 포식자에게 잡아먹혔을 가능성입니다.

  • 매미는 우화를 마친 후 몸이 완전히 굳고 날개가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몇 시간 뒤 다른 나무로 날아가 짝짓기와 산란을 합니다. 우화 직후에는 몸이 연약해 천적에게 취약하지만, 몸이 단단해지면 날아서 이동하기 때문에 흔적이 없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